[삼프로TV] '인플레이션 파이팅'을 중앙은행이 제대로 못할 것입니다 (강남규 기자)

2023. 4. 17. 08:5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반응형

'인플레이션 파이팅'을 중앙은행이 제대로 못할 것임.

우리는 중앙은행이 돈줄을 죄면 자기의 파트너(시중 은행)가 망가짐.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급격하게 올려서 시중 은행의 '평가손실'이 지금 6,600억 원임.

그다음에 금리가 급등하니까 '무이자 예금' 몇천억 달러가 'MMF'로 가버림.

근대 '돈'이라는 바이러스를 지탱하는 머니 시스템, '국가-시중은행-중앙은행' 시스템에서

시중은행이 없는 중앙은행이 있을 수 없음.(통화정책이 제대로 안 먹힘.)

그런데 '시중은행'의 '자산 구조'와 '건전성'이 망가지는데 '인플레이션 파이팅'을 밀어붙일까요?

미국 시중 은행은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해주는 곳에서 벗어나있음.

돈을 예치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사 온다고 말함.

각종 CD, 유가증권을 내놓고 돈을 사 옴.

자산이 '증권화'되어있다는 말임.

그럼 시중 금리가 올랐을 때 자산 가격이 떨어져서 'M2 공급량'이 줄어듦.

현대 '돈의 시스템'은 < 민-관 파트너십 > 임.

실제로 돈은 '민관 기구'인 '시중 은행'이 창출함.(중앙은행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

중앙은행은 '속도 조절'을 할 뿐임.

시중 은행이 타격을 받는 금리 인상을 무한정 끌고 갈 수도 없음.

시중 은행은 채권자이기 때문에 채권 가치가 훼손되는 인플레이션을 싫어함.

그리고 '총통화량'이 줄어들면 '실물 경가'가 망가질 수밖에 없음.

인플레이션은 만악의 근원? 재테크 시장에서는 중요한 말임.

그러나 '국가 경제 측면'에서는 '인플레이션 억제'중 '하나의 덕목'임.

 

사실상 '양적 긴축'이 끝났음.

지금은 '양적 완화' 중인데 그렇게 부르지 않을 뿐임.

지금 시중 은행에 '긴급 유동성' 공급을 하고 있음.

 

민-관 파트너십 구조에서는 일방적인 '통화 정책'을 쓰기 어려움.

'인플레이션 파이팅'은 금리를 내리거나 하면서 멈출 것임.

 

긴축되고 기업 실적이 악화되면 집단 해고가 시작함.

'노동 시장'의 '냉각'은 '긴축' 후 영향을 받음.(후행함.)

긴축을 하는데도 노동 시장이 좋아서 억제가 안된다? 그렇지 않음.

 

금리가 높아지면 대출을 잘 해주지 않음.

그러면 경기가 위축되고 물가는 잡힐 수 밖에 없음.

 

중앙은행은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고 '파트너십'일 뿐임.

 

[참고 자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