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2009년 강의부터 산독기 독기였던 이지영 T (자본주의는 냉혹합니다)

2023. 3. 6. 09:37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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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의 책을 읽어보면 신자유주의 지침서임.

'능력이 있으면 천하가 나를 얻고자 하고

능력이 없으면 천하가 나를 외면한다.'

신자유주의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능력을 키워야 함.,

대학 가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잔인하다고 생각했던 교수님 수업이 있었음.

교수님이 이렇게 이야기함.

'너희는 상품이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너희의 상품의 가치를 끌어올리지 않으면 버림받는다.'

순자가 했던 말과 똑같음.

너무 비인간적이고 물건으로 매도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그 선생님이 너무 싫었음.

하지만 깨달았음.

 

학원 강사라는 자체가 무한 경쟁임.

남을 밀어 떨어뜨리지 않으면 내가 사라져 버릴 수 있음.

 

냉혹하지만 진리임.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이데올로기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음.

특히 냉정한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음.

 

자본주의는 우리의 상품 가치를 평가해서

연봉을 매기고 가치에 따라 따뜻하게 대해줄 건지

천시를 한 것인지 결정함.

너무 잔인하지만 살고 있는 현실이 그럼.

 

기분이 안 좋고 냉험해보여도 가치를 키우는 수밖에 없음,

 

내가 그 수업 들을 때 되게 거부감을 가졌던

그 말을 학생들에게 똑같이 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낭만에 빠져서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이 어려움.

 

우리는 입시 준비를 하면서 경쟁 속에서 숨 막히듯

경쟁하고 주변 친구들이 자살하는 것을 적어도

살면서 한 즘은 건너서 들어보면서 전쟁에서 고통받고 있음.

그렇게 대학에 들어가면 더 무서운 취업 전쟁이 우리를 괴롭힘. 

 

남들이 요구하는 삶.

그런 삶을 사는 나이는 19살로 끝나야 됨.

그다음부터는 자신의 인생임.

그런데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려고만 하면

딱 그 수준에 머물러야 됨.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거나 이끌어나가는 인재가 되지는 못함.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함.

가능성을 한계 짓지 말고 제한하면 안 됨.

 

꿈을 꾸지 않으면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거대한 기계의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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