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언니] 우리나라가 결혼하기 힘든 이유 (한국인의 평균과 기준)

2023. 1. 28. 23:53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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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상향 지원적인 마인드가 강함.

이것이 무엇이냐?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이 강의한 내용에서

'한국인은 보통과 평균의 기준이 너무 높다.'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생각하는 '보통이다!'라는

그 수준이 객관적으로는 상위권이라는 것임.

모든 부분에서 적용이 되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결혼에 있어서도 수도권에 아파트 1채?

연봉 얼마 이상에 워라밸이 있어야 하고

외모가 이러이러해야 하고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기준 자체가 '상위 20%' 이내임.

전 국민이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대부분은 기준 안에 못 듦.

중간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도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족하다!'라고 생각하기 쉽고 여자들도 남자들을 볼 때

객관적으로 중간층의 평범한 남자를 보면 '부족하다!'라고 느낌.

굳이 눈을 낮춰도 이런 남자에게 결혼을 해야 되나?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다 보니 남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여자는 남자에 대해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서로 피곤하게 하는 것임.

 

한국 사회는 집단주의도 개인주의도 아닌 관계주의.

관계주의와 높은 인구 밀도 때문에 '비교'를 하게 됨.

'주변만큼은 되어야지!'

결혼에 있어서 결혼이라는 하나의 이벤트를 가지고

주변과 비교를 하는 것임.

친구가 이 정도 결혼을 했으면 이 정도 해야지!

남자보다는 여자가 이런 관계주의적 경향이 강함.

친구들 중에서 자기들이 속한 여자들 중에서

시집을 잘 간 여자들이 있으면 그 여자의 표준이 되어서

다른 여자들도 그것을 지향하면서 바라는 경우가 있음.

남자나 여자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상대방에 대해서

'이 정도면 괜찮다! 충분히 힘을 합치면 나아질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기 힘든 사회임.

 

여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는 남자.

남자가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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