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섭] '돈'이 아무것도 아니다?

돈이라는 것? 중요한 요소임.

돈이 필요하지 않다? 쓸데없는 소리임.

드라마에서 뉴스에서 영화에서 돈이 가볍게 여겨지니

욜로 플렉스? 직업을 선택할 때도 좋아하는 일을?

결혼을 할 때도 사랑만 가지고 꾸역꾸역 시작?

돈 따위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린 친구들의 명백한 착각임.

억억 거리니까 억이 별거 아닐 것 같지만

1억을 벌려면 매달 100만 원씩 저축을 해도 8년 4개월이 걸림.

22살부터 100만 원씩 매달 모아야 30살에 1억이 생김.

직장인 평균 월 저축액이 26만 원임.

직장인 평균 40년이 걸림.

5~10년 만에 억대 자산 모았던 지인들?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 직장인들은 1억을 평생 모아보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가 죽음.

학생 때는 억대 연봉이 쉬워 보이겠지만 대다수 근로자들은

죽을 때까지 근처에 가지도 못함.

우리는 돈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갇혀 살고 있음.

돈이라는 울타리에 맞춰 삶을 살게 되어있음.

돈 보다 소중한 것이 많다? 지금 당장은 좋음.

좋은 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못하면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음.

월급 200~300만 원 직장인이라면 평생 10~20만 원을 고민해야 됨.

현실임.

사업을 한다면? 크게 다르지 않음.

창업자의 90%는 1년 안에 망하고

10% 중 90%는 3년 안에 망함.

겨우겨우 버티는 회사도 많음.

이런데도 아직 돈이 별 것 아닌 것 같나요?

돈이 매력이 아닌가요?

외모와 성격이 같고 연봉이 같다면?

사랑으로 버티면서 10년 뒤 집을 구한다?

다른 사람은 바로 집을 구할 수 있으면?

모아야 하는 돈이 전부 생활비가 됨.

돈 같은 것 필요 없고 다정한 사람이 좋다?

돈이 없는데 시간을 어떻게 내서 지낼까요?

돈이 곧 시간이고 시간이 곧 돈임.

결혼에 왜 성격 다음으로 재산과 집안이 거론되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