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주식 투자, 경영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2022. 12. 17. 19:2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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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험을 빗대어보면 사람 자체는 현명하고 괜찮은데

보기에 현명하지 못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들의 방향을 좀 바꿔보려고 설득했던

노력들이 잘 안 통했음.

그래서 제 생각엔 기업 자체는 좋긴 한대

경영진이 바보 같은 짓만 계속한다면 그것도 당신의 돈으로,

거기서 나와서 비즈니스도 좋고 사람들이 합리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그런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아마도 더 나을 수 있음.

그 옵션이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있는 기업의 사람들을

설득해서 그들의 마음을 바꾸고자 하는 옵션이 있는데

단지 그것이 무척 어렵다는 점임.

50년간 직면했던 과제이기도 함.

이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글도 쓰고 나름 한가락하는데

근데도 여전히 잘 안되었음.

사람들은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꼭 하려고 할 테고

그 사람들은 주주로부터 최근 아이디어가 별 로거나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CEO 자리에 오른 것은 아님.

그들이 제일 관심 가질만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말임.

따라서 이건 투자의 테크닉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 삶에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피할 것인지 그런 이야기임.

그냥 소량의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더 쉬움.

제 생각엔 훌륭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이치에 안 맞는 행동을 하는

경영진보다 마음이 잘 맞는 경영진과 함께 하는 것이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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