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졸업 연설 (사회에 나가는 학생들에게 조언)

운이 좋게도 이룬 저의 놀라운 성공 뒤에는

저를 만들어준 많은 오디션이 있었음.

신인시절 많은 오디션을 보았음.

'네... 감사합니다!' 그 말은 떨어졌다는 말임.

그런 경험들이 우리의 갑옷이 되었음.

사회의 환호성을 다 믿으면 안 됨.

똑똑한 여러분이라고 답을 다 알지 도 못함.

그래도 괜찮음.

여러분들이 문제 투성이인 사회에 나서기 전에

조언 하나를 전해드리고 싶음.

빌 클린턴이 10년 전 즈음 저에게 말해주었던 것임.

사실 그가 말했을 때 조언보다는 명령에 가깝게 느껴졌음.

 그는 이렇게 말했음.

'문제가 보이는 방향으로 몸을 돌리세요.'

'그 속으로 뛰어드세요.'

그가 제게 그 말을 할 때 진짜로 몸을 제 방향으로 돌리셨음.

그 당시에는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안에 더 많은 지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

문제로 다가가서 직시하고 돌아보면서 결정해야 됨.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임.

우리가 하는 일이 결과에 영향을 미침.

세상으로 나가서 정말 관심 있는 일을 해야 됨.

창의적인 것.

왜냐하면 이 세상은 현실이든 상상이든 문제들을 가지고 있음.

여러분들이 열일 제쳐두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임.

세상은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듣길 원함.

좋은 아이디어든 아니든.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서 가르침을 주는 입장으로 바뀌는 날이 아님.

여러분의 교육은 끝나면 안 됨.

심지어 본업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스스로 도전할 방법은 있음.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야 됨.

계속 귀를 열어둬야 함.

심지어는 여러분에게 전혀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가끔은 그 노력이 막다른 길에 다다를 것임.

가끔은 그 노력이 평가절하 당할 것임.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은 오늘 시작됨.

그리고 정말로 얼마나 운이 좋습니까?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오늘 계신 여러분들이 여러분일 확률.

지구의 45억 년 역사 동안 1,000억 명의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음.

그리고 70억 명이 여기 살고 있음.

그리고 여러분들이 여기 있음.

바로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있고 스스로일 수 있음.

여러분들이 문제를 선택하고 그곳으로 뛰어들기 바람.

다른 모든 것들은 다 내려놓고 문제를 풀어내기를 바람.

지금은 여러분의 순간임.

전부 여러분에게 달려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