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찬의 부자병법] 상권 분석, 이제는 입지 요건을 넘어 '감성'입니다

2022. 12. 13. 13:37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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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을 2주 연속 다녀옴.

성수동 상권은 왜 핫할까?

왜 이렇게 비싼 임대료를 부담하면서까지

성수동에서 사업을 하고 장사를 하는가?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음.

땅값도 임대료도 비쌌음.

 

주택, 토지, 상가, 재개발/재건축, 디벨롭 분야가 있는데

상권 분석은 기본임.

성수동 상권을 5시간 동안 걸어 다녔음.

독특함.

독특함을 표현하는 단어는 '감성'임.

MZ의 감성.

MZ 세대분들은 스스로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고 단어를 싫어함

여러분 중에 상가를 사야 할 계획이 있다?

상가를 매수하는 것은 아니어도 장사를 해야 한다?

미래의 건물주가 되고 싶다? 임차인이 되고 싶다?

과거 상권 분석은 유동인구, 지하철과의 거리, 연식, 항아리 상권?,

권리금, 업종, 연령대 등 본연의 틀이 있었음.

 

과거에 몸으로 배워왔던 상권 분석 틀이 있는데

이런 틀만 가지고서는 상권은 계속 변화하고 진화함.

이론적인 것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음.

 

성수동의 감성.

지역별 상권도 다름.

아뜰리에 상권이 지니고 있는 감성이 또 다름.

한남동도 청담동도 아닌 자신만의 색깔이 있음.

앞으로 상권이 갖게 될 감성이 있음.

그래프나 도표로 표현할 수 없음.

어떤 상권에 무엇을 사든 팔든 본연의 입지 요건

분석 전에 감성을 파악하기 위해 리뷰 등을 읽어야 함.

 

왜 이 건물은 장사가 잘 되지?

왜 세입자가 기를 쓰고 노력해도 매출을 옆 가게보다 못 올리는지?

감성이 주택 시장까지 스며들 것임.

'왜?'라는 말이 필요가 없음.

왜는 중요하지 않고 '그냥'임.

감성의 변화를 어떻게 느껴야 하고 감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첫 스텝으로는 깨달아야 함.

문화와 트렌드임.

감성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해야 됨.

감성 파악이 돈과 직결될 수 있음.

 

결국 젊은 사람들의 코드를 이해해야 됨.

지금부터 MZ 세대들의 문화와 트렌드가

굉장히 변곡점이 될 것임.

 

주변 사업가들과 부자들의 화두는

2023년에 나오는 '기회'임.

조금만 더 내려오고 냉각되기를 바라고 있음.

떨어지면 베팅을 세게 할 것이라는 분,

실제로 떨어져 봤자 행동으로 못 가는 분으로 나뉠 것임.

조금만 더 내려오면 베팅을 할 회사들이 많음.

 

이제는 감성이 '돈'임.

감성을 느끼고 만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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