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명심해야할 격언 : 바닥과 천장은 지나봐야 안다

2022. 12. 13. 10:2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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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격언.

'바닥과 천장은 지나 봐야 안다.'

'바닥.'

'천장.'

'지나 봐야.'

'안다.'

뜯어서 해석해보면 답이 나옴.

그럼 여기서 바닥과 천장은 무엇일까?

최고점과 저점임.

투자는 영원히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기에

사이클이라는 것이 존재함.

그렇기에 천장과 바닥이 형성될 수밖에 없음.

그럼 안다는 것은?

현재가 바닥과 천장임을 알 수 있다는 뜻임.

그렇다면 만약 안다면 어떻게 될까?

알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알 수 있는 것이기에

그렇게 되면 수익이 나지 않음.

결국 격언대로 '지나 봐야' 앎.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가격이 '1 - 5 - 10 - 5 - 1'로 간다고 했을 때

천장인 '10'은 지나 봐야 안다는 대전제를 깔고 보면

10을 찍고 난 다음의 두 번째 5에서 사야 함.

어차피 첫 번째 5에서 사나 두 번째 5에서 사나 가격은 똑같음.

사이클 때문에 고점과 저점이 생기는데

사이클로 인한 곡선을 그리기 때문임.

반대로 바닥도 마찬가지임.

결국 우리는 지나 봐야 아는 것을 억지로 알려고 하고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려서 실수를 하는 것임.

이것만 이해해도 투자의 '제1법칙 : 잃지는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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