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1. 16:42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살까요? 팔까요?'
'들어갈까요? 나올까요?'
''리스크-온? 리스크-오프?
지나치게 질문이 단순화되었음.
모든 사람들이 평상시 나는 리스크를
어떻게 대할지 그 자세를 본인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함.
그건 자신의 나이에 따라 다르고
자산, 소득 규모에 따라 다르고 필요 소비에 다르고
피부양자수, 기대치, 리스크 감당 능력에 따라 다름.
배짱도 고려해야 함.
리스크 크기를 0~100으로 나눈다면 자신에게 맞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있어야 함.
그래야 내가 얼마나 공격적이고 방어적인지
그 스탠스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
나한테 맞는 밸런스를 찾아야 함.
제게 조언을 구하는 분들은 항상 질문함.
뭐가 중요할까요?
'가지는 것을 지키는 것'과 '더 불리 것.'
사람들은 둔다라고 하지만 양립할 수 없음.
돈을 더 불리고자 하는 시도는 돈을 날려버릴 가능성을 내포하기 때문임.
따라서 밸런스를 결정해야 됨.
그런 다음 배 짜잉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에 따라 밸런스에 변화를 주는 것도 생각해야 됨.
우리는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알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싸게 살 기회를 미루거나 하지 않음.
우리는 공격성 강도에 변화를 주기도 함.
제 투자 경력 동안 큰 변화를 주었던 것이 몇 번 있었음.
2004년 말~2005년 초 시장이 염려되어 방어적으로 했고
많은 자산을 팔고 신규 투자에 대한 허들을 높였음.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을 때 모두가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고 세상은 끝날 것이라고 생각함.
그때 우리는 아주 공격적으로 변함.
물론 잘한 결정이었음.
그리고 2012년을 보면 됨.
만약 여러분이 2000년부터 2012년까지 S&P 500에 투자했다면
여러분은 수익률이 0이었을 것임.
그래서 제가 메모를 냈었음.
과거 1979년에 비즈니스 위크지에서 '주식의 종말'이라는 기사를 냈는데
그 기사의 요지는 주식 투자는 너무 형편없어서
아무도 안 살 것이라는 말이었음.
전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
안 좋다는 것은 싸다는 것이고 그때 사야 됨.
포인트는 공격과 방어 수준을 조절하고 펀드레이징 규모도 조절해야 한다는 것임.
운용액을 어느 규모로 할지 기회가 좋을수록 돈도 더 늘리고
기회가 덜할 때는 돈을 줄일 줄도 알아야 함.
지금은 바겐헌터들에게 2008년 금로벌 금융위기보다 기회가 있음.
우리 같은 바겐 헌터들은 지난 14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냄.
저는 그래서 공격적인 수준을 높이려고 함.
투자에는 2가지 접근 방법이 있음.
하나는 '탑-다운'.
또 다른 방식은 '바텀-업'임.
지금 가장 싼 것이 무엇이냐는 것임.
조금 더 기회적이면서 덜 전략적인 것임.
이것이 우리가 운용하는 방식임.
쇼핑할 때 어디서 세일하는지 물어보는 것처럼.
우리도 할인된 가격에 사는 것을 좋아함.
지난 14년은 경제나 시장 모두 훈훈했음.
역사상 가장 긴 강세장과 경제 회복이었음.
우린 여러 많은 기록을 세우고 삶도 수월했음.
금리는 낮았고 돈을 빌리기도 쉬웠음.
저는 전망을 믿지 않음.
제 전망은 더더욱.
오크트리는 전망에 투자하지 않음.
앞으로 수개월 동안은 덜 쉬울 것이라고는 생각함.
금리가 더 높아지고 조달 비용이 더 들게 되어
돈 빌리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
지금은 부실한 기업들은 돈을 빌릴 수 없게 되고
부도가 날 수 있으며 파산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인 것임.
조금 더 고전하는 시기가 온 것임.
오히려 지금이 정상정인 것임.
지난 14년이 흔치 않았던 것일 뿐임.
따라서 장기적인 시각은 그러한 정상 회귀로 맞춰져 있음.
앞으로는 경기 진작을 덜 할 것임.
영원히 그렇게 할 수는 없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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