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철] 혼돈의 시대, 정답은 가치투자에 있다(2020년 코로나 상황 복기)

2022. 11. 17. 16:3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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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시장, 2020년 9월 기준. >

코로나19 때 3월은 9.11. 테러와 같은 사고적 성격임.

지금은 닷컴 버블 때임.

- 사고 나면 상한가, 공모, 비상장도 끌어올림.

이때 기업들이 증자를 하고 투자를 함.

벤처 기업들이 당시 스타였음.

- 시장에서 착각을 줌.

(산업의 미래, 시가총액을 높게 줌.)

시장은 성격이 바뀜.

기관은 단기 실적을 중요시 여김.

개인은 스토리를 중요시 여김.

그래서 시장의 장기 투자자가 잘 안 보임.

장기 투자자는 장기 펀더멘털을 가격에 반영하는데

단기와 스토리로 오버 슈팅하면 시가총액이 부풀어 오름.

느낌적으로 외형과 이 수준은 이 정도인데

시가총액은 괴리가 느껴지는 종목이 있음.

장기 투자자들이 제 역할 못하니 저평가된 종목이 많음.

장사를 하루 이틀 하는 것이 아닌데 저평가되는 양극화가 심해짐.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양극화 정도가 심함.

해외 시장도 심함.

3월에는 블루칩 위주로 투자를 했는데

지금 관심을 가지는 종목은 스토리성이 강한 종목으로 옮겨감.

 

결국은 인간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뇌에 나오는 호르몬, 짜릿하게 만드는 '도파민'.

도파민을 나오게 만드는 것이 '스토리'임.

 

시간이 지나서 짜릿한 것 흥분된 것이 반영되는 것은

과거부터 있었던 일인데 훈련으로 극복하는 것임.

도파민적 자극 수준이 스토리를 추구하게 만듦.

 

인간의 특성은 '조급함'과 '욕심'.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가면서 차오르기 시작.

 

버핏이 말한 것처럼

'현명한 사람이 시작하는 것을 어리석은 자들이 마무리함.'

 

외국인도 대형주, 중소형 투자 등 전략이 다름.

싸잡아서 뭐라 할 필요 없음.

 

본질은 결국 좋은 기업을 싸세 사서 지불한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받으면 되는 것임.

가장 큰 적은 '자신'임.

탐욕, 공포, 조급함, 호르몬을 이겨내야 됨.

도박을 하면 안 됨.

대결 구도로 따서 이기는 것이 아님.

 

매력이 떨어지면 팔고 매력이 높으면 삼.

 

지금 제무 재무 무용론이 나옴.

새로운 지표가 나옴.

'PDR', 닷컴 버블 때는 PSR이 나옴.(적자 기업).

- 사시 준비생이 합격생보다 나은 격.

상장하면 상한가가 나오면서 시가총액이 늘어남.

상대비교로 서로서로 끌어올리는 경우도 나타남.

2000년 3월부터 거품이 빠지기 시작.

주 근거는 벤처 기업 시총이 크니까 내부자 작업이 풀리면서 대거 물량 매도.

그때와 유사한 종목이면 조심할 필요가 있음.

심한 양극화가 동반됨.

인터넷이 얼마나 커질지 몰라서 멀티플이 엄청 높았음.

사실 오르기 때문에 계속 오른 것임, (모멘텀)

그때 오른 고평가 가격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회복 못한 것도 있음.

 

해외투자 고를 종목이 많아서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이 높음.

시장도 큼.

문제는 방법임.

국내 투자를 할 때처럼 해야 됨.

회사 재무제표, 탐방 등등.

2007년 인프라가 없어서 전화로 투자했었음.

지금은 모양만 달라지고 화려하고 미디어상에서 나오고

그러니 알고 있다는 착각이 나옴.

 

가치 투자는 한물갔다가 다시 돌아옴.(20년 가까이 반복).

'조롱받는 사람은 그대로인데 조롱하는 사람은 바뀜.'

아직까지도 가치투자자는 생존해있음.

가장 빠르게 버는 것에는 도움이 안 될지도 장수가 가능.

장수의 비결은?

술 담배 안 하고 마음 편하고 소식하고.(절제).

짧고 굵게 살고 싶다면 다른 이야기임.

 

타임 아비트라지.

가치에 가격이 따라붙음.

단기 비관론자에게 사서 시간 텀을 두고 기다렸다가 대가를 받는 것.

펀더맨털 차이보다 그 관점의 차이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이익의 폭을 먹는 것.

가치 투자 펀드에 환매도 나와서 가격이 좋음.

인식과 현실의 갭을 이용.

 

가치주의 반대말은 고평가주임.

성장주의 반대말은 저성장주임.

가치주와 성장주는 병립 가능.

레이더 아래 있어서 리서치가 필요.

 

변동성이 크고 가격이 높다면 빚내서 투자하면 안 됨.

펀더멘털이 받쳐주지 않으면 주가가 유지되기 어려움.

내부자들이 매도함.

소음과 정보를 구분해서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가격을 고려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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