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 경제는 과학이 아닙니다

경제는 과학이 아님.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알 수 없음.

과거를 참고할 뿐.

영향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음.

사람들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갈 뿐임.

'과거에 알았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이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소용없어짐.'

경제 현상에 'Pushing on a string.'이 있음.

테이블에 끈이 있을 때 끈의 한쪽 끝을 밀어도

다른 쪽 끝은 움직이지 않음, 소비 촉진은 그만큼 어려움.

 

이런 단어를 쓰면 안 됨.

'안됨', '반드시', '결코', '항상'.

10년 전 국채 금리가 6%였는데 그때

1%가 될 것이라고 물었으면 미쳤다고 답했을 것.

지금 1%대라고 나중에 6%가 되는지는 알 수 없음.

우리는 모름.

 

작년에 일어났다고 올해 일어나라는 법은 없음.

그렇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면 더더욱.

경기침체를 느려지게 할 뿐 막을 순 없음.

경기침체가 오면 자산 가격은 떨어지고 채무불이행은 늘어날 것.

필연적임.

언제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