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투자(LTCM 사례)

2022. 11. 1. 10:28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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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똑똑한 LTCM의 16명의 사람들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은 정말 매혹적입니다.

그 어떤 조직 상위 16명보다 지능지수가 높을 것입니다.

그들은 개별적으로 각각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집단적으로 LTCM이 투자한 종류의 증권에 대해

수백 년에 달하는 운용 경험을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그들은 엄청난 규모의 자기 소유의 돈이 있었습니다.

아마 자신의 순자산의 아주 높은 비율을 거의 모든 거래에 투입했고

그러니까 똑똑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자기 자신의 돈을 운용한 거죠.

그리고 9월 어느날 그들은 파산했습니다.

엄청 매혹적이죠.

예전에 << 단 한번만 부자가 되면 된다. >>라는 책이 있었죠.

훌륭한 제목입니다.

좋은 책은 아닙니다만.

제목은 맞습니다, 한 번만 부자가 되면 됩니다.

왜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전혀 필요 없는 무언가를 얻으려고

매우 중요한 무언가를 잃는 리스크를 지는 걸까요?

이미 부자니까 거기에 돈을 더해봐야 효용이 없는데 그들이

잃은 돈은 엄청난 효용을 가지고 있었고요.

거기에 더해서 명성도 훼손되죠.

어떤 의미로든지간에 이득-손실 비율은 그냥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러시안룰렛을 돌리는 것과 같죠.

만약 당신이 6개의 챔버가 있는 리볼버 권총에 총알 1개를 건네주며

한번 당기면 100만 달러? 하면 안 됩니다.

당신이 이미 부자라면 실패와 당혹감과 그런 것을 선사할

리스크를 감수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반복합니다.

정말 출중한 사람이 파산한다면 그건 레버리지 때문입니다.

파산하는 것은 빌린 돈 없이는 불가능하죠.

우리가 만약 부채를 사용했다면 더 부자가 되었을지도

저 곤경에 많이 빠졌을 수도 있습니다.

연 수익률 2% 상승에 파산의 리스크를 왜 감당하겠나요?

그런데 똑똑한 사람이 그럽니다.

파생상품처럼 폭발성 있는 도구가 이끌죠.

특히 다른 사람의 돈으로 투자를 운용하기 때문에 정작

자신은 거의 잃을 게 없는 사람들에게 끌리는 것입니다.

위험 차익 거래란 기본적으로 돈을 조금 넣어서

주식을 사는 롱 사이드에 베팅하고 다른 곳에는 공매도를 의미합니다.

합병 같은 일이 일어나는 곳에서요.

사람들은 사실상 돈을 아예 넣지 않고 거래하는 방법을 찾아냈죠.

양쪽으로 파생상품만 계약하면 됩니다.

6개의 챔버에 1개의 총알이 있는 러시안룰렛에서 빈 챔버가

발사될 확률은 83.3%입니다.

하지만 손실 위험을 상쇄할 이득이 없을 때에는 83.33%도 99%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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