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웨거] 전 세계 부호 가문 순위 TOP 15

2022. 10. 25. 17:54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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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c4gPUWgPb4&t=1s 

한 때는 어느 집안에서 태어났는가가

인생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할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왕족, 귀족 사회 때는 명문가에서 태어나는 것 자체만으로

모든 능력을 다 쥘 수 있었죠.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온 지금은 가문의 누군가가

집안을 일으키려면 후대가 그 유산을 물려받아 재산을 지키거나

더 크게 일궈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자본주의 사회의 신흥 귀족 계급.

가장 부유한 가문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5위 페레로 가문.

바로 우리가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페레로 로쉐와

누텔라를 소유한 집안입니다.

페레로의 시작은 1942년 이탈리아의 알바라는 작은 마을의

제과점에서 시작했는데요, 1대 페레로가 구운 헤이즐넛에

코코아를 섞은 스프레드를 만든 슈퍼 크레마로 돈을 번 것을

2대 페레로인 미켈레 페레로가 이름을 누텔라로 바꾸어 대박이 납니다.

이후에 킨더, 틱택, 페레로 로쉐를 개발하면서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초콜릿 제국을 만들게되는데요.

공교롭게도 미켈레 페레로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에

생을 마감하기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3대 페레로가 가업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고

그들은 기업 공개를 하지 않고 레시피와 재무 상태 등 모든 것을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어 철저하게 비밀에 가려져있습니다.

재산은 약 36조 원입니다.

14위 삼성 패밀리.

사실 1대 가문은 이병철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병철 가문은

삼성, 신세계, CJ 등으로 나눠지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형제들의 다툼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삼성그룹을 실질적으로 만든 이건희 가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가문의 2세들은 삼성전자, 신라호텔, 삼성물산 등을 이끌고 있는데요.

이건희 가문은 한때 아시아에서 가장 부자 가문에서도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뒤에 나올 인도의 암바니 가문에 밀려 2위지만요.

13위는 독일의 알브레히트 가문.

알브레히트 가문은 유럽에서 유명한 마켓인 ALDI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럽에 가면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마켓 체인이죠.

알디는 상품의 90% 이상을 PB 상품으로 자체 제조하면서

싼 가격으로 내놓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퍼진 마트 PB 상품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죠.

알디는 이외에도 유기농 마켓인 트레이더스 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알브레이트 가는 독일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호 가문인데

이 가문의 구성원들 역시 철저히 은둔생활을 해서

외부에는 그들의 생활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2위 존슨 가문.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죠.

그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존슨은

사무엘 C 존슨이 창립한 회사인 SC 존슨입니다.

에프킬라, Ziploc 등.

가정용품을 만드는 회사로 사무엘 존슨으로부터

벌써 5대째 내려온 이 가문의 회사 재산은 39.6조 원입니다.

11위 프리츠커 가문.

간 축가들이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는 시카고입니다.

시카고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가문이죠.

원래 1대 프리츠커인 A. N. 프리츠커는 러시아 이민자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법대를 나와 로펌을 운영하며 집안을 일으키는데요.

1대에서 조금 집이 흥하는 듯하더니 2대에 나온 아들

둘이 천재적 사업 수완으로 집안을 일으키는데요.

특히 형이었던 제이 프리츠커는 하얏트 본 덴이라는

사람이 만든 작은 모텔을 인수하면서 이 체인을 하얏트라는

세계적 체인으로 키우게 됩니다.

동생 또한 마몬이라는 철도 탱크 차량 및 전자 기구를 제조하는 기업을

만들어 워런 버핏의 기업인 버크셔 헤서웨이에 수조 권에 매각했죠.

시카고에 본적을 두고 있는 프리츠커의 가문의 시카고 사랑은 대단합니다.

하얏트 본사가 시카고이고 많은 건물들이 이들의 소유입니다.

거기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상은

실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축계 상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10. 톰슨 가문.

1대 톰슨인 로이 톰슨은 처음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라디오

방송국을 열고 신문사를 열면서 캐나다의 미디어를 장악하게 됩니다.

2007년 로이터 통신을 합병하면서 톰슨 로이터라는 회사가 되는데요.

전 세계 가장 큰 통신사 중 하나이며 이곳에 소속된

1만 명의 기자들은 전 세계에 포진해 각종 세계 정보를 빠르게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문의 재산은 47조 원입니다.

9위 카길 맥밀란 가문.

가장 덜 알려진 기업 중 하나입니다.

카길은 쌀, 밀, 옥수수, 콩 등의 농산품을 취급하는 곡물 기업으로

전 세계 곡물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카길은 미국에서 기업 공개를 하지 않은 기업 중 가장 큰 기업입니다.

카길 맥밀런 가문은 회사 지분의 90% 가까이를 보유하고 있죠.

이 가문 또한 사생활을 전혀 공개하지 않습니다.

가족 대부분이 산속에 대규모 목장을 짓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재산은 51.6조 원입니다.

다음은 인도 최대의 부호 8위 암바니 가문.

아시아 최대 부호 가문이기도 합니다.

암바니 가문은 현재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다음 인구가 많은 곳의 최대 기업으로 영향력이 어마합니다.

안틸리아라고 이름 지어진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요.

집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이 건물에 암바니의 가족 5명만 살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열린 딸 결혼식에는 힐러리 클린턴, 이재용으 ㄹ비롯해

전 세계 기업의 CEO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축가는 비욘세가 불렀죠.

이렇게 비용에만 1000억 원을 넘게 쓴 가문의 재산은 60.4조 원입니다.

7위 반 담 가문.

이들은 벨기에의 최대 그룹인 앤 하이 저부 시 인베브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이 기업은 버드와이저, 스텔라, 벡스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맥주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OB 맥주도 소유하고 있어 카스 맥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문의 재산은 63.5조 원입니다.

6위 뒤마스 가문.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의 지분을 70% 이상 소유하며

경영도 창업자인 티에리 에르메스의 6대 후손인

액셀 뒤마스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르메스는 프랑스 명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 하이엔드이며

전 세계 부의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매출이 느는 브랜드입니다.

이 가문의 재산은 63.8조 원에 달합니다.

5위 베르트하이머 가문.

샤넬의 소유주입니다.

샤넬이 코코 샤넬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샤넬의 후손이

소유하고 있을 것 같지만 당시 동업자였던 베르트하이머 가문이

현재 샤넬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샤넬 또한 따로 주주가 없이 가문이 독자 운영을 하고

그들이 밀어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게 힘을 실어주기 때문에

지금의 독창적인 샤넬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칼 라거펠트에게 전적으로 모든 것을 일임하여

칼 라거펠트가 이끌던 샤넬은 최대 부흥기를 이끌어오기도 했습니다.

이들 가문의 재산은 69조 원입니다.

4위 베르나르 아르노 가문.

LVMH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전 머니 스웨거에서 아르노에 관해 자세히 다루기도 했죠.

LVMH는 전 세계 명품과 주류 브랜드들을 쓸어 담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 제국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소유한 브랜드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디올,

셀린느, 모엣 샹동, 불가리, 위블로, 리모와, 티파니 등.

나열해가면 앞으로 2분은 필요합니다.

아르노는 마음에 드는 명품 브랜드가 있으면 옷을 사지 않고

브랜드를 사버리는 플렉스를 보이죠.

115조 원의 재산 가문이 형성하고 있습니다.

3위 코크 가문.

2019년에는 동생인 데이비드 코크가 사망해

딸인 줄리아 코크가 그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크 인더스트리 역시 일반 소비재를 생산하지 않고

석유 산업을 기반으로 한 회사여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정재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명문 대학인 MIT의 이사회는 코크 가문이 장악하고 있으며

캠퍼스를 돌아다니면 코크의 이름을 딴 빌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형제 중 한 명이 암으로 고생하자 MIT에서 암 연구를

해보라고 약 1,2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코크 센터를 지어 화제가 되었죠.

하지만 이 기부금액 1,200억 원은 그들 가문 재산의 0.1%도 되지 않습니다.

그들의 재산은 150조 원입니다.

2위 마스 가문.

마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초콜릿 바인 마스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업체이기도 한 이 기업은

마스, 스니커즈, m&m 등의 초콜릿과 오빗이나 엑스트라 같은 캔디류,

그리고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쥬시 푸르트와 스피어민트 껌을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초콜릿을 도대체 얼마나 팔면 이런 재산을 만들 수 있는 건지 싶은

재산은 151조 원입니다.

대망의 1위 월튼 가문.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가문입니다.

월튼 가문의 1세대는 샘 월튼, 그는 미국 최대

마트 체인인 월마트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2세대인 짐 월튼, 앨리스 월튼, 롭 월튼이

고스란히 유산을 상속받아 재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마존이 온라인 유통을 잡았다고 해도

여전히 미국 내 월마트의 위세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 셋은 지금도 빠지지 않고 전 세계 부호 리스트 20위 안에

항상 이름을 나란히 올리고 있으며 이 셋만 합쳐도 190조 원이 넘습니다.

거기에 최근에는 손자인 루카스 월튼의 재산도 급격히 늘고 있어

약 23조 원에 달하는 자산으로 세계 부호 60 위대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가문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213조 원.

이들 가문의 재산은 대략 분당 8,000만 원, 시간당 48억 원,

하루에 1,152억 원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총 재산 5 경원의 로스차일드나 이후 다루게 될 사우디 가문 같은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추정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의 재산은 집계할 수 없어 순위에서 제외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가문을 한번 일으켜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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