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텐 템플턴] 존 템플턴 증손녀의 템플턴 투자 방식

2022. 8. 22. 10:2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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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에게 항상 어디가 전망이 좋은지 물어본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질문이며 이것이 되어야 한다.'

'가장 참담한 곳은 어디인가요?'

'문제가 곧 기회다.'

- 존 템플턴

조정과 붕괴는 시장과 뗴러야 뗄 수 없습니다.

언제 일어날 거냐의 문제지 어떻게든 일어납니다.

1900년 이후 125번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조정은 고점에서 저점까지 10% 이상 하락한 것을 의미합니다.

고점에서 저점까지 20% 이상 흘러내리는 것을 의미하는

약세장은 32번 있었습니다.

즉 여러분의 인생 중 1/3은 약세장에서 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약세장은 매 3~3.5년마다 찾아오고 조정은 매년 찾아옵니다.

정말 훌륭한 투자자들은 그들의 미래 수익 신장을 위해

약세장의 힘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것이 바로 일반 투자자와 위대한 투자자를 구별하는 특징입니다.

가치 투자자들의 관점이 옳다는 것은 수익률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자산군의 수익률이 투자자의 수익률을 아웃퍼폼 합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의 의사결정 능력이 좋지 않고 종종 높은 가격에

사서 낮은 가격에 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단순히 주가가 내릴 때마다 돈을 계속 넣는 것입니다.

투자는 매우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간단합니다.

과학적인 연구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망막은 초당 1천만 비트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더넷 전송 케파정도 됩니다.

그리고 다른 감각기관들은 초당 1백만 비트가 조금 넘는다고 하니

우리 두뇌가 가지는 총 대역 포은 초당 1,100만 비트의 정보가 됩니다.

하지만 오직 40 비트 정보의 정보만 우리 의식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두뇌가 작동하는 방식은 이 정보를 받아들여

전전두엽 피질이라고 하는 곳에서 처리하게 되는데

이곳은 의사결정, 복잡한 인지 행위, 자기 제어 등

이런 아주 분석적인 일에 관여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뇌에서 아주 느린 영역이죠.

따라서 우리 두뇌가 소화전으로부터 정보를 흡수한다고 치면

전전두엽 피질은 마치 수도꼭지에서 천천히 떨어지는

물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눈과 귀가 위험을 감지하거나 또는

CNBC를 틀었는데 시장이 하락한다고 하면

배경음을 기가 막히게 틀어 불안감을 고조시키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여러분의 뇌가 전전두엽 피질을 바이 패싱 해서

그 정보를 편도체라고 불리는 부위로 바로 전달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편도체라는 부위는 여러분의

'투쟁-도피 반응'을 컨트롤합니다.

편도체는 정보를 훨씬 빠르게 처리하다 보니까 그러기 위해서

이른바 '멘털 숏컷' 또는 행동재무학자들이 일컫는

'휴리스틱'에 의존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멘탈 숏컷'이라는 것이 투자자를 곤경에 빠뜨리죠.

또한 사람들은 돈을 사용처에 따라 분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달러가 같은 달러인데도 말이죠.

그런데 그들은 아주 다르게 여깁니다.

그리고 '공돈 효과'라는 것이 있죠.

예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투자자가 들어와서 1,000달러를 놓고

게임을 하는데 잘한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500달러를 벌었습니다.

그 투자자는 딴 돈 500달러를 가지고 완전 다른 것을 합니다.

들어올 때부터 가지고 있던 1,000달러로는

대출금을 갚거나 전화 요금을 내는데

그 공돈 효과에 해당하는 500달러로는 비싼 새 지갑을

사거나 고급 레스토랑에 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베이거스에는 그런 상점들이 많은 거죠.

실제로 사람들을 촬영해보니 이 효과가 너무 강한 나머지

사람들 중 일부는 실제로도 돈을 두 주머니에 나눠 넣더라는 겁니다.

원래 들고 들어온 돈은 한쪽에, 다른 돈은 또 다른 한쪽에요.

또 예시는 복권입니다.

하루는 동네 복권방에 갔는데 누군가가 테네시 복권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처음 복권이 나왔을 때는 전혀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티켓이 많이 안 팔렸죠.

누가 영리한 아이디어를 내서 자신이 숫자를 직접

고르게 해 줬더니 판매가 폭발했답니다.

바로 '통제력 착각'에 해당합니다.

당첨될 확률이 올라갈까요?

전혀 아니겠죠.

하지만 자신들이 조금 더 컨트롤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시장에서도 늘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버지는 항상 저에게 강조했습니다.

"네가 똑똑한 거랑 시장이 좋은 거랑 헷갈리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리스크를 더 걸게 되고 그러다 금융 시장에 버블이 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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