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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군] 부동산 투자, 10년하고 느끼는 것들

NASH INVESTMENT 2022. 7.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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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3QlGGjBZwI 

분석을 하지 않고 무식하게 임장을 갔죠.

분석 없이 가다 보니 살 생각이 없었는데

'보게 되면 사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느껴지죠.

마인드 컨트롤을 못하게 되는 겁니다.

그 지역에 갔으면 대장, 분양권

재건축, 재개발 두루두루 봐야 하는데

누가 봐도 멀쩡히 존재하는 아파트 몇 개만 보고 왔죠.

코끼리 다리만 만지고 온 정도?

그 패턴대로 도시를 가다 보니 알짜배기 부동산을

놓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돈이 없으니까 안 봐야지 하며 안 본 경우도 있죠.

시기에 따라 돈에 따라 맞출 수도 있었는데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려웠죠.

또 처음부터 갭을 정해놓고 접근했던 겁니다.

5천만 원 갭이 있어도 갭이 적은 것을 사려고 했습니다.

돋보기로 본 거죠.

자꾸 욕심을 부리는 거죠, 갭을 줄이려고.

전세가를 높이면 내 물건이 안 나가고

만기일에 쫓겨서 그때 그러면 좋은 시기 다 놓치는 겁니다.

마지막엔 전세를 못 맞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있는 없는 대출 다 끌어들여서 겨우 막았죠.

엄청난 욕심이었고 갭을 줄이는 게 목표가 아니라

많이 오를 수 있는 것이 목표인데

'말도 안 되는 욕심을 부려서 어려운 투자를 했구나!'

갭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전세 가격을 낮추는 것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전세가 안 맞춰지면 그다음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빨리 맞춰지면 바로 진행할 수 있죠.

너무 전세 가격에 연연해서는 안됩니다.

편안한 투자가 잘하는 투자다.

괜히 어설프게 갭을 줄였다?

숫자놀음일 뿐입니다.

전문가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초보자 때는 현재 가격보다는 미래 호재에 혈안이 되어있죠.

호재를 구분할 줄도 모르죠.

도로 하나 뚫리는 것은 아파트 가격과 무관하죠.

마지막으로 배우는 것에 인색했습니다.

돈을 내고 배운다?

인색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부린 이 시절에서 변화를 줘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 있습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겠다는 작전.

이 바닥에서 가장 침침한 애들?

사기꾼 같은 애들은 무엇을 하고 있지?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컨설팅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았죠.

그 과정들을 저는 보고 싶었습니다.

앞 단계에서는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죠.

부린 이에게 느끼는 아쉬운 점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시작할 때의 의지가 약합니다.

그냥 내 집 마련해볼까? 정도에서 그치죠.

2. 초보자일수록 욕심이 강합니다.

가장 적은 금액으로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도 하고요.

노력 없이 바라기도 하고요.

3. 실행력이 조금 부족했던 것들입니다.

과거보다 정보가 많죠.

너무 많은 정보가 있고 방법론도 있고

실행해서 떠먹기만 하면 되는데

먹여주기를 바라죠.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죠.

바꿔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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