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9. 20:58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EIN2LOh9NcE
제 평생소원이 1억 모으기였었습니다.
불과 20년 전이었죠.
하다 보니까 1억 모아지고 10억 모아지고
20억 모아지고 30억 모아지고
어느 정도 되니까 돈의 노예가 될 것 같아서
10억 넘어가니까 수천억 대 부자라고 해서 밥 5개
먹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한 삶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이요.
가지고 있는 것들만 안 팔았어도 수백억 부자가 되었을 겁니다.
지금은 개수 늘릴 때도 아니지만 급매 나오면 사고 그러죠.
천만 원 모으면 1억 모으기가 그만큼 어렵지 않고
10억 모으기가 그만큼 더 어렵지 않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실력이 좋았다면 사기꾼입니다.
사람마다의 운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100년 전에 태어났으면 스마트폰 만들었겠나요?
타고난 능력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의 기준?
부자에 대한 기준이 있습니다.
부자가 뭐냐?
하기 싫은 일을 안 하는 것이 부자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져도 일을 계속합니다.
진정 부자들은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더 이상 돈 버는 일을 안 한다든가 하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문제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을 안 하는 것이 부자입니다.
100% 선한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없죠,
금전적인 이득을 저도 취하니까요.
돈 버는 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 좋긴 좋죠.
진짜 부자가 되면 잠수탈 겁니다.
15일 한국 살고 해외에서 15일 살고.
굳이 돈 더 벌 필요도 없는데 활동할 필요도 없죠.
돈이 벌리니까 하고 있긴 하지만
작년까지 일을 열심히 했는데 그 시간 비중을
개인으로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부자라는 의미가 돈이 많아야 부자긴 하지만
남들이 부자라고 평가를 내리든지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고 행동의 움직임이 나아진다면
전 세계 일주나 하면서 다닐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구경하고요.
처음에는 이름을 알리고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면
지금은 조심스럽습니다.
돈 벌어서 뭐할 것입니까?
투자하는 이유는 잘 사려고 하는 거죠.
투자를 오래 하는 사람이 오히려 거지 같이 삽니다.
자산은 많은데 행색은 거지죠.
그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조급해하죠.
투자보다는 자기 제대로 된 집을 먼저 살고
투자를 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강사든지 각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사업을 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DNA가 다릅니다.
남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말아먹어도
또 사업하고 반복을 하고 결국 성공합니다.
말아먹어도 신용 있게끔 열심히 삽니다.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고 리스크 회피 방법도 배우고
그렇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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