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찬 - 부자병법] 부동산 단기 투자와 장기 투자의 갈림길에서

2022. 6. 1. 11:2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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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b-52QQwtfE&t=115s 

2가지 부동산이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1. 단기에 먼저 오를 부동산.

2. 장기간 있다가 많이 오를 부동산.

대부분 1을 먼저 사고 2로 갈아타면 어떻겠냐고 답변하죠.

과거에 저는 1번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단타 매매를 지향했죠.

시간 대비 수익률, 회전율을 가장 중요한 투자관이라고 삼았습니다.

투자의 철학과 가치관이 바뀌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20대 모 빌라를 샀죠.

500만 원으로 1년 후 1억 원 차익 후 매도했죠.

최고의 투자였습니다.

이 사례 이 투자는 성공한 것일까요?

성공은 맞습니다.

하지만 팔고 몇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2년 만에 5억이 넘게 올랐죠.

성공한 것일까요?

제가 잦은 매매를 통해 얻은 것은 수익률만이 아니라

매매 기술, 노하우 등 단기 기술이였죠.

내공도 쌓였지만 단기적인 분석 기술이었습니다.

부작용도 있었죠.

장기적인 관점을 내다보는 능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나아갈 투자 방향에 대한 상실감을 느꼈죠.

저의 투자 방식이 무조건 옳은 줄 알았습니다.

몇 가지 깨달음을 얻게 되었는데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나중에 많이 오를 부동산의 상승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

2. 나중에 많이 오를 부동산의 상승 정도를 고려해볼 것.

500만 원으로 1억을 벌었네! 가 아니라 평생 헤처 나가야 할

투자 시장에서 조금 더 성숙한 투자관을 가지게 된 계기였습니다.

강속구만 던진다면?

강속구만 통하려면 변화구가 필요하죠.

단기에 먼저 오를 1번, 나중에 더 많이 오를 2번 중에서

이분법적인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두 가지 전부 취해야 합니다.

다주택은 필수죠.

단기 투자용 부동산과 장기 투자용 부동산을 적절하게

제 포트폴리오 구성에 비중을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단기 투자로 수익을 거두어서 장기 투자로 넘겼죠.

실제 투자 상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 고객의 아드님이 서울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하숙하기 싫다고 떼를 써서 빌라를 사주었다고 해요.

아드님이 공부를 못해서 학교를 오래 다녔는데 졸업을

하자 이 빌라를 팔고자 상담을 하러 오셨죠.

그리고는 시세를 듣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 지역이 '한남 뉴타운'이죠.

그분은 뉴타운이 무엇인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아드님이 공부를 잘해서 학교를 일찍 졸업했다면?

아버님께서 뉴타운이 돼서 시세가 많이 오른 것을 알았다면?

미래성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 팔고 싶다는 충동과 유혹을 이겨내는 것.

매도할 생각을 아예 하지 않거나 못 파는 것.

주택임대사업에 등록하면 10년 동안 팔지 못하죠.

과거에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아파트를 추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파트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추천을 받았던 고객들은 손절매를 했죠.

하지만 그 아파트가 몇 년 새 3억이나 올라버렸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만약에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했다면 손절매가 가능했을까요?

의무기간 때문에 팔 수 없습니다.

매도 불가 상황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그때 추천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 상승의 갭 메우기 본격화될 것.

2. 경기도 남부 구축 아파트 평당 1,000만 원 소멸될 것,

지금은 2,000만 원은 소멸될 것입니다.

3. 가격 차이가 거의 없었죠, 20평과 30평.

4. 정확한 상승 시기를 맞추기보다는 주택임대사업 등록 후 기다리는 것.

매도의 충동과 유혹에서 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단 미래성 있는 부동산을 보유해하죠.

'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

'순간적인 유혹과 충동이 한순간에 인생에 광풍을 몰고 온다.'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긍정적인 생각이란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가 열리고

행동이라는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릴 겁니다.

간절히 바라고 절실히 원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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