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우리는 리스크와 변동성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2022. 2. 23. 14:32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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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와 변동성에 대해 말해보죠.
대학교의 재무 금융 부서의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은 '리스크 대비 기대 수익률'이라는 개념을 고안했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릴 가장 좋은 조언은 이 개념을
완전히 무시하라는 것입니다.
'리스크'란 개념은 일상어의 측면에서 훌륭한 의미를 가집니다.
상황이 안 좋아질 확률이 높다는 뜻이죠.
그런데 금융학 교수들이 리스크를 설명할 때
변동성과 수학을 결합해서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저의 방식과 비교해서 합리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저의 입장을 고수할 것입니다.
금융학계에서 변동성과 리스크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합니다.
리스크를 측정하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없죠.
즉, 리스크를 측정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변동성이 리스크를 측정한다고 말하는 것이죠.
제가 자주 사용하는 예시로 우리가 워싱턴 포스트를 처음
매수했을 때 1973년에 약 50% 하락했습니다.
기업 전체 시가총액으로 보자면 1.75~1.8억 달러에서
8,000~9,000만 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에 주식의 베타는 증가했습니다.
금융학 교수는 여러분에게 기업 가치 1.7억 달러에 주식을 사는 것보다
8,000만 달러에 사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가르칠 것입니다.
25년 전에 제게 한 말인데 그때부터 그 의미에 대해서 계속 생각했습니다.
아직까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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