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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JYP)] 오늘부터 우리는 음악을 만들지 않습니다, 스타를 만듭니다

NASH INVESTMENT 2022. 2. 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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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퓨터의 70~80%는 고속 인터넷으로 연결되었기에

저희는 실물 음반 시장의 90%를 잃어서

사업 모델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으며 모든 것이

디지털로 바뀔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사람'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직원들을 강당에 모이게 해서

"오늘부터는 우리는 음악을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타를 만들고."

"우리의 마지막 작품은 음악이 아닌 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합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었죠.

그래서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노래, 춤 잘해야 하고

연기도 잘해야 되고 매력적이어야 하고

스타 자질도 갖추어야 합니다.

물론, 인성도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저희는 실물 시장의 90%를 잃었는데도

지금까지도 미국 음반사 사장들은

"원더걸스로 얼마를 벌었나요?"

"원더걸스 앨범 수익으로 얼마를 벌었나요?"

뭐라고 답변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음반을 발매하지 않거든요.

더 이상 대화가 되지 않고 끝났죠.

아무도 음반을 구입하지 않습니다.

음악을 들으려고 말이죠.

세상 모든 것이 훨씬 빠르게 바뀝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보급률이 50%였을 때

이런 말들을 했었죠.

'좋은 앨범은 여전히 잘 팔려.'

그러나 70~80%가 넘어서자 그런 말들은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불편하잖아요.

소비자들 입장에서 보자면요.

그리고 요즘 대세는 소비자들이 편리해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죠.

소비자들이 내켜하지 않는데 억지로 12곡이 단긴

음반을 구매하길 원하지 않을 겁니다.

그것은 정말 불편하게 만드는 거죠.

특히 소비자에게 말이죠.

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70~80%가 넘어가는 순간

음반 시장은 갈수록 사라질 겁니다.

소비자의 편리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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