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자신의 재능에 집착하지 마세요

 

젊은 사람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것은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이라도 자신의 선택을

고민해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어리면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그랬는데요.

자신의 재능에 집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재능이 있습니다.

당신도요.

여러분이 가지지 못한 재능도 있을 겁니다.

엄청 아름다운 외모를 가질 수도 있고

수학을 엄청나게 잘할 수 있죠.

당신이 가진 수많은 재능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재능이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재능은 여러분의 삶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삶을 구성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재능을 가진 것을 축복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자랑스러워하거나 축하할 일은 아닙니다.

타고났기 때문에 자랑스러워할 수 없습니다.

재능은 저절로 주어진는 것이지 얻는 것이 아니죠.

저는 나이가 들면서 재능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교에선 늘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고 늘 쉬웠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우수 점수를 받는 훌륭한 학생

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것이 제 모습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진실은 아니었죠.

이런 것들은 모두 재능이었던 겁니다.

제가 힘들었던 것은 '열심히 일할지.'

'재능을 다양하게 활용할지'였습니다.

스스로에게 도전하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거나 불편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편안하고 편리한 삶을 선택할 수도 있고

혹은 봉사와 모험의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90살이 되었을 때

더 자랑스러울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