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10. 11:55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유튜브나 투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명 트레이더 '깡패토끼' 님은 주로 주가의 변동성, 강도, 그리고 시장 주도주를 포착하는 정량적 지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하신 세 가지 지표(ATR, ADR, RS)는 트레이딩의 '진입-청산-종목 선정' 프로세스에서 각각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직관적이고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1. ATR (Average True Range, 평균 실질 변동폭)
📌 한 줄 요약: "이 주식이 요즘 하루에 보통 얼마나 위아래로 흔들리냐?"를 보여주는 변동성 지표
- 개념: 주가의 당일 고가와 저가의 차이뿐만 아니라, 전날 종가 대비 당일 시가의 갭(Gap)까지 모두 반영하여 '실질적인 하루 움직임의 평균 크기'를 구한 것입니다. (통상 14일 평균을 씁니다.)
- 깡패토끼 투자자의 활용법 (손절 및 익절 기준):
- 돌파 매매 기준: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할 때, ATR 값 이상으로 강하게 뚫어주어야 '진짜 돌파'로 신뢰합니다.
- 추적 손절매(Trailing Stop): 예를 들어 현재 주가에서 2 × ATR 만큼 하락하면 기계적으로 손절하거나 익절하는 식으로, 주가의 자연스러운 숨고르기 파동에 털리지 않으면서도 리스크를 완벽히 통제할 때 씁니다.
2. ADR (Average Daily Range, 평균 일일 변동률)
📌 한 줄 요약: 주가가 하루에 평균 몇 %나 움직이는지 나타내는 지표
- 개념: 특정 기간(보통 20일) 동안 그 종목의 하루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값의 평균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의 20일 ADR이 5%라면, 이 주식은 최근 한 달간 하루 평균 위아래로 5%씩 요동쳤다는 뜻입니다.
- 깡패토끼 투자자의 활용법 (포지션 사이징 및 당일 청산):
- 종목 특성 파악: ADR이 큰 종목은 변동성이 큰 '잡주나 급등주'이므로 투자 비중을 낮추고, ADR이 작은 종목은 '대형주나 안정적인 주식'이므로 비중을 크게 싣는 전략을 씁니다.
- 이격 과다 판단: 당일 주가가 이미 평균 ADR의 1.5배~2배 이상 급등했다면, 단기적으로 과열되었다고 보고 추격 매수를 자제하거나 단타 물량을 익절하는 기준으로 삼습니다.
3. RS (Relative Strength, 상대 강도)
📌 한 줄 요약: "시장(지수)이 무너질 때 혼자 버티거나, 지수가 오를 때 대장처럼 치고 나가는가?"를 측정하는 주도주 포착 지표
- 개념: 보조지표 RSI(상대강도지수)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윌리엄 오닐의 CANSLIM 전략 등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으로, 코스피/코스닥 지수나 S&P500 같은 시장 전체 수익률 대비 '이 종목이 얼마나 더 강한지'를 상대 비교한 선(Line)이나 점수입니다.
- 깡패토끼 투자자의 활용법 (주도주 매매):
- 지수 조정기 주도주 발굴: 시장 지수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 RS 선이 우상향하거나 전고점을 돌파하는 종목을 찾습니다. 시장이 약세인데도 기관·외인의 매수세가 가득 차서 안 빠지는 '진짜 대장주(주도주)'를 찾아내는 치트키입니다.
- 매매 우선순위: 지수가 반등할 때 가장 먼저, 가장 탄력적으로 오를 종목(RS가 가장 높은 종목)에 베팅합니다.
💡 세 지표를 조합한 깡패토끼식 투자 루틴 (예시)
- 종목 선정 (RS): 시장보다 훨씬 강하게 버티거나 먼저 치고 나가는 RS 우상향 주도주를 바스켓에 담습니다.
- 비중 조절 (ADR): 해당 종목의 ADR을 확인하여 너무 날뛰는 종목이면 비중을 줄이고, 묵직하게 추세를 타는 종목이면 비중을 크게 싣습니다.
- 진입 및 리스크 관리 (ATR): 주가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때 진입한 뒤, ATR을 기반으로 손절선을 설정하여 철저하게 손익비를 계산해 대응합니다.
두 지표가 이름도 비슷하고 둘 다 ‘변동성’을 나타내다 보니 처음에는 아주 헷갈리기 쉽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금액(절대값)으로 보여주느냐, 비율(백분율)로 보여주느냐"와 "갭(Gap)을 포함하느냐"입니다. 직관적으로 비교해 드릴게요.
📊 ATR vs ADR 한눈에 비교하기
| 구분 | ATR (Average True Range) | ADR (Average Daily Range) |
| 표시 단위 | 화폐 단위 (원, 달러 등) | 퍼센트 (%) |
| 핵심 질문 | "이 주식 요즘 하루에 몇 원씩 움직여?" | "이 주식 요즘 하루에 **몇 %**씩 움직여?" |
| 갭(Gap) 반영 | 반영함 (전날 종가 - 오늘 시가 갭 포함) | 반영 안 함 (오늘 최고가 - 오늘 최저가만 계산) |
| 주요 용도 | 손절가(스톱로스) 위치 잡을 때 | 종목의 기대 수익률 및 과열 판단 |
🔍 조금 더 자세히 파헤치기
1. 표현 방식의 차이 (원 vs %)
- ATR (금액): 현재 SK하이닉스의 14일 ATR이 5,000원이라고 뜬다면, 이 주식은 요즘 하루에 위아래로 평균 5,000원 정도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 ADR (비율): 같은 시각 SK하이닉스의 20일 ADR이 3%라고 뜬다면, 이 주식은 요즘 하루에 평균 3%짜리 변동성을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 왜 둘 다 쓸까요?
만약 20만 원짜리 주식과 2만 원짜리 주식이 있다면, ATR만 보고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20만 원짜리의 5,000원과 2만 원짜리의 5,000원은 무게가 다르니까요.) 그래서 **종목 간의 변동성 '체급'을 비교할 때는 ADR(%)**을 보고, 내가 산 종목의 **정확한 손절 가격을 계산할 때는 ATR(원)**을 씁니다.
1. ATR (증권사 HTS / 트레이딩뷰 모두 가능)
가장 대중적인 지표라 어디서든 쉽게 켤 수 있습니다.
- 트레이딩뷰 (추천):
- 차트 상단의 [지표 (Indicators)] 클릭
- 검색창에 ATR 또는 평균 실질 변동폭 검색 후 클릭
- 기본 설정값은 보통 14로 되어 있으며, 주가 아래에 선으로 표시됩니다.
- 국내 증권사 (영웅문 등):
- 차트 오른쪽 마우스 클릭 $\rightarrow$ [지표추가] $\rightarrow$ ATR 검색
2. ADR (트레이딩뷰 사용자 지표 활용)
증권사에서 'ADR'을 검색하면 주식 지표가 아니라 시장 전체의 과열을 보는 *'등락주선(Advance Decline Ratio)'*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깡패토끼 투자자가 쓰는 '가격 변동률(Average Daily Range)'을 보려면 트레이딩뷰가 확실합니다.
- 트레이딩뷰에서 보는 법:
- 차트 상단 [지표] 클릭
- 검색창에 영어로 Average Daily Range 또는 ADR 검색
- 커뮤니티 스크립트(수많은 트레이더들이 직접 만든 지표) 중에서 별점(좋아요)이 높거나 JustUncleL 또는 BenSmet 등이 만든 지표를 클릭합니다.
- 지표 설정(톱니바퀴)에서 기간을 20으로 맞추면 깡패토끼 님이 보는 값(최근 20일간 평균 변동 % 값)을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3. RS (트레이딩뷰 커뮤니티 지표 필수)
보조지표인 RSI와는 완전히 다른 '시장 대비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 지표이므로, 증권사 기본 지표에는 없고 트레이딩뷰의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 구현해 놓은 수식을 빌려 써야 합니다.
- 트레이딩뷰에서 보는 법:
- 차트 상단 [지표] 클릭
- 검색창에 Relative Strength 또는 윌리엄 오닐의 지표 이름인 Mansfield Relative Strength를 검색합니다.
- 또는 한국 유저들이 만들어 올린 시장대비 상대강도나 코스피 대비 RS 같은 지표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 설정(톱니바퀴) 필수: 비교 대상(Comparison)을 지정해야 합니다. 국장을 할 때는 KOSPI 또는 KOSDAQ을, 미장을 할 때는 SPX (S&P500)를 비교 지수로 입력해 주어야 정확한 주도주 판단 선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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