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규] 100억 기회가 눈앞에서 날아갔어요 | 노희영 고문

2026. 6. 2. 09:4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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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해주신 유튜브 영상(100억 기회가 눈앞에서 날아갔어요 | 노희영 고문)은 대한민국 외식 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 고문이 출연하여, 본인의 창업 및 대기업 M&A(엑싯) 경험, 성공 이면의 갈등과 실패를 극복하는 마인드셋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낸 인터뷰입니다. 자세한 요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기업·스타트업 M&A 시 주의할 점 (실제 경험담)
ㅇ 대기업의 M&A 전략과 덫: 대기업이 소기업을 인수할 때 처음에는 요구하는 금액(예: 100억 원)을 그대로 맞춰줄 것처럼 접근하여 기업의 모든 비밀과 핵심 정보를 요구합니다 ⁠[00:00:00]⁠.
ㅇ 협상 무산의 리스크: 정식 계약(사인) 전 정보를 모두 파악한 대기업은 한 달쯤 뒤에 돈을 줄 수 없는 이유를 대며 금액을 대폭 깎아내립니다(100억 원 → 15억 원 등). 이 과정에서 정보만 뺏기고 딜이 깨지면, 엑싯 기대감에 들떴던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회사가 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00:00:52]⁠.

2. '호면당'의 시작과 현대백화점 입점 배
ㅇ 플랫폼이 된 한식당 '궁': 과거 청담동에서 유명 한식당 '궁'을 운영할 당시, 단골이었던 이병규 회장(당시 현대백화점 사장)이 노희영 고문의 능력을 눈여겨보고 목동 현대백화점 오픈 멤버로 100평 규모의 공간을 제안했습니다 ⁠[00:02:15]⁠.
ㅇ '호면당'의 대박과 수수료 우대: 투자사(리엔코)의 자금으로 오픈한 퓨전 누들바 '호면당'은 당시 7~8천 원이던 짬뽕을 '호해면'이라는 이름으로 만 원 넘게 받아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인지도 덕분에 백화점 수수료도 10%대 후반(현재도 30% 수준)으로 파격적인 우대를 받으며 청담동 골목 매장에서도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00:04:05]⁠.

3. 지분 포기와 경업금지를 딛고 일어선 '마켓오' 창업
ㅇ 투자사와의 갈등과 결단: 젊은 혈기에 지분 정산 및 법인(헤드쿼터) 비용 문제투자사 대표와 갈등을 겪은 후, 지분을 모두 던지고 '경업금지(Non-compete)' 조항을 푸는 조건으로 회사를 나왔습니다 ⁠[00:06:40]⁠.
ㅇ '마켓오' 창업 및 오리온 매각: 압구정동에 웰빙·유기농 컨셉의 '마켓오'를 차려 다시 줄을 세우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시작부터 투자자들에게 손익분기점(BP)을 넘기면 대기업에 매각할 것을 선언했고, 2~3년 만에 IR 자료를 만들어 오리온, CJ, 롯데에 제안했습니다 ⁠[00:09:53]⁠.
ㅇ 1원도 받지 않은 엑싯: 오리온 매각 협상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매각 금액에 반대하자, 노희영 고문은 본인의 지분 25%의 권리를 포기하고 "돈은 너희가 다 가져라, 나만 오리온으로 보내달라"며 설득해 매각을 성사시키고 빈손으로 오리온에 입사했습니다 ⁠[00:11:32]⁠.

4. 대기업에 간 이유와 오리온·CJ에서의 활약
ㅇ 국민 브랜드를 향한 욕심: "청담동 부자 상권만 먹힌다"는 주변의 편견을 깨고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1등 국민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00:12:57]⁠.
ㅇ 마켓오 과자의 신화와 로열티: 오리온에서 과자 브랜드를 출시해 첫 달에만 65억 원, 첫해 65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사전 계약했던 1% 로열티 덕분에 첫해 보너스로만 6억 5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00:16:21]⁠.
ㅇ CJ으로의 이직: 오리온이 제과와 영화(쇼박스) 위주로 사업 구조(베기건스, 메가박스, 온스타일)를 축소하자, 종합 문화 브랜드를 다루고 싶었던 고문은 초고속 승진(제과 부사장)을 뒤로하고 컨설팅 인연이 있던 CJ로 이직했습니다. 이로 인해 업계의 비난과 악플을 받기도 했습니다 ⁠[00:19:22]⁠.

5. YG 푸드(삼거리 푸줏간)와 외식업 은퇴
ㅇ YG 엔터테인먼트에서의 맨땅 헤딩: CJ 퇴사 후 보장된 임원 예우를 모두 거절하고 다음 날 바로 YG로 가 양현석 회장과 단둘이 외식 브랜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대기업과 달리 시스템이 없어 고생하며 '삼거리 푸줏간' 등을 론칭했습니다 ⁠[00:21:49]⁠.
ㅇ 외식업 운영 은퇴: 연예인 브랜딩의 한계를 느껴 브랜드를 직접 인수해 10년간 운영해 오다 최근 완전히 폐업(정리)했습니다. 외식업은 주인이 직접 현장을 챙겨야 하는 엄청난 '체력전'이기에, 나이를 고려해 현재는 직접 운영을 접고 리브랜딩 컨설팅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00:24:54]⁠.

6. 실패를 대하는 자세와 최근의 배움 (T1 페이커)
ㅇ 처절하게 반성하되, 빨리 잊어라: 실패와 실수는 깊고 처절하게 고민하되 다음 단계를 위해 '빨리 잊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패에 사로잡히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26:19]⁠.
ㅇ T1 페이커(Faker)를 통한 깨달음: 최근 롤(LOL) 프로게임단 T1의 연락을 받고, 게임을 전혀 몰라 밤새 '롤린이 가이드'로 공부를 한 뒤 경기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살아있는 전설인 페이커 선수도 과거 7년간 슬럼프를 겪으며 고뇌했던 기록을 보며, 최고의 자리에 선 승자들의 이면에는 모두 깊은 슬럼프와 극복의 과정이 있음을 다시금 배웠다고 전합니다 ⁠[0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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