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26. 14:05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주식시장은 완전경쟁에 근접한 기준을 충족하는 시장이다.
이보다 실험에서 더 적합한 시장이 있을까?
완전경쟁이론이 현실에 적용되어야 할 분야가 있다면 주식시장일 것이다.
하지만, 균형에 대한 실증적 증거나 가격이 균형을 향해 움직이는 경향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균형은 기껏해야 무관한 개념, 나쁘게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개념으로 보닌다.

랜덤워크 이론은 명백히 잘못되었다. 내가 12년동안 꾸준히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기관들은 구체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평균을 뛰어넘는 게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표준 이해의 성과를 기록한 탓이다.
기술적 분석은 시장 패턴을 비롯해 주식의 수요와 공급을 연구한다. 확률을 예측하는 데는 확실히 장점이있지만
실제 사건의 진행 과정은 예측하지 못한다. 기술적 분석은 이 논의에서 그리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다.
여기에는 주식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주가가 결정되고 과거 경험이 미래를 예측하는 데 관련이 있다는
주장 외에는 이론적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기본적 분석은 균형이론의 산물이기에 더욱 흥미롭다. 이 이론에서 주식은 현재 시장가격과 구별되는 진정한 또는 펀더멘털 가치를 갖는다고 여겨진다. 주식의 펀더멘털 가치는 기초 자산의 수익률 또는 다른 주식의 펀더멘털 가치와 관련해 정의할 수 있다. 어떤 경우든 주식의 시장가격은 일정한 기간에 걸쳐 펀더멘털 가치에 점점 근접해 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펀더멘털 가치 분석은 투자 결정에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와 펀더멘털 가치에 현저한 차이가 있다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식 시장이 정확히 예측한 기업의 미래 성장성 때문일 수 있다. 주가 변동은 뒤따라 나타날 기업 성장보다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론적으로 올바른 방법을 확립할 수 없을 지라도 이들은 시장이 올바르게 작동되고 있다고 가정한다. 이러한 관점은 완전 경쟁 이론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시장은 언제나 옳다'라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그리 신뢰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널리 받아들여지게 된다.

1. 시장은 언제나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쳐 있다.
2. 시장(주가)은 예상되는 사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주가의 변동 요인은 진행중인 '추세'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편향'의 결합이며, 이들은 주가에 의해 영향을 받고, 그러한 영향은 스스로 강화되거나 수정되기도 한다.
재귀 이론 관점에서 보면 주가와 내재가치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 종속변수의 관계이다.
시장의 가치 평가가 항상 왜곡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이러한 왜곡은 기본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주가가 기본 가치를 수동적으로 반영하는 명제를 채택하지 않고, 주가 반영이 기본 가치와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는 명제 역시 인정하지 않는다.)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려면 상황을 단순할 필요가 있다.
첫번째 가정 : 시장에는 많은 참여가 있고, 이들의 견해는 저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나는 각각의 편향이 서로 상쇄되어 '지배적 편향'이 남게 된다고 가정할 것이다.
다른 역사적 과정에서는 참여자의 견해가 너무 분산되어 하나로 모으기 어려웠다. 주식시장에서는 참여자의 편향이 매수와 매도의 형태로 나타난다.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긍정적인 편향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부정적인 편향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지배적 편향은 가능한 관찰 가능한 현상이다.
투자자들이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 추가 변동에 미치는 '기본 추세'를 가정할 것이다, 물론 이것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시장 참여자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자기강화 또는 자기조정 편향.
'기본 추세'와 '지배적 편향'이라는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주가가 결정되고 이 두 요인은 다시 주가에 영향을 받는 재귀적 고나계를 맺는다. 상수가 없고 계속 변화한다. 주가가 기본 추세를 강화하면 자기강화라고 부르고, 반대 방향으로 작동하면 자기조정이라고 한다. 지배적 편향에 대해서도 같은 용어가 사용된다. 추세가 강화되면 가속도가 붙는다. 가격 상승은 긍정적 편향에 의한 강화되고 가격 하락은 부정적 편향에 의해 강화된다.(기대와 미래 주가 경로 사이 격차)

처음에는 기본 추세에 대한 인식이 뒤쳐지지만 주당순이익에 드러날 정도로 추세가 강력하다.
기본 추세가 마침내 인식되면 기대가 상승하면서 추세가 강화된다.
의심이 들기 시작하지만 추세는 유지되고, 이 추세는 약화되다가 다시 강화되기도 한다.
반복될 수 있다.
추가 추세는 어떤 신념으로 발전하면서 더이상 수익 추세에 가로막혀 흔들리지 않게 되고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져 현실적으로 지탱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른다.
그러고 나서 편향이 인식되어 기대가 낮아지고 주가가 지지선을 뚫고 급락한다.
기본 추세가 반전되어 하락추세가 강화된다. 결국 비관주의가 가라앉으면서 시장은 차츰 안정을 찾는다.
주가에 편향이 아닌 주당순이익 등에 대한 편향(주가가 먼저 반응하고 진폭이 더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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