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시총 1위를 찍은 시기와 버핏이 투자한 시기
2026. 4. 16. 13:31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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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이 시가총액 1위를 처음 찍은 시기
애플이 만년 1위였던 **엑손모빌(ExxonMobil)**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날은 2011년 8월 10일입니다.
- 배경: 당시 아이폰 4와 아이패드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애플의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장중 한때 1위를 기록한 적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종가 기준으로 공식적인 1위 자리를 꿰찬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 이후의 기록: 2018년 8월 2일에는 미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2026년 4월 기준)는 약 3.96조 달러 수준에서 시가총액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워런 버핏이 투자를 시작한 시기
'IT 주식은 잘 모른다'며 투자를 꺼리던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주식을 처음 매수한 것은 2016년 1분기입니다.
- 첫 매수: 2016년 초, 약 980만 주를 처음으로 사들이며 포트폴리오에 편입했습니다.
- 투자 인사이트: 버핏은 애플을 단순한 '기술주'가 아닌,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가진 **'소비재 기업'**으로 재정의하며 집중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애플은 버크셔 해서웨이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의 약 40~50%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1위 종목입니다.
- 수익률: 2016년 당시 애플 주가는 수정 주가 기준 약 20~30달러선이었으나, 현재(2026년 4월) 주가는 260달러 안팎으로, 버핏은 약 10배(900% 이상)에 가까운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셈입니다.
💡 요약 비교
| 구분 | 애플 시총 1위 등극 | 워런 버핏의 첫 투자 |
| 시기 | 2011년 8월 10일 | 2016년 1분기 |
| 의미 |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승리 | 가치 투자 대가의 '기술주 거부감' 타파 |
| 당시 상황 | 아이폰 4S 출시 직전 | 아이폰 6S 판매 둔화 우려 시기 |
재밌는 점은 버핏이 애플이 1위를 찍고 5년이나 지난 '무릎' 정도 시점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의 상승분만으로 역사적인 수익을 냈다는 사실입니다. 역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말은 버핏에게도 해당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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