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용어) OEM VS ODM
2026. 3. 12. 12:29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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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에서 OEM과 ODM은 '누가 설계하고 만드느냐'의 차이입니다. 쉽게 말해 "남의 설계도대로 만드느냐(OEM)", 아니면 **"내가 설계한 걸 남의 이름으로 파느냐(ODM)"**의 문제입니다.
1.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입니다.
- 정의: 주문자(A사)가 설계도와 규격을 주면, 제조사(B사)는 단순히 생산만 해주는 방식입니다.
- 특징: 제조사는 기술이나 디자인 권한이 없으며, 오직 '공장' 역할에 집중합니다.
- 대표 사례: * 애플(Apple)과 폭스콘(Foxconn): 애플이 설계한 아이폰을 폭스콘이 조립만 합니다.
- 나이키(Nike): 신발 설계는 나이키가 하고, 동남아시아 등의 공장에서 생산만 합니다.
2. ODM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자 개발 생산 방식입니다.
- 정의: 제조사(B사)가 기술 개발과 디자인, 생산까지 도맡아 하고, 주문자(A사)는 브랜드만 붙여서 파는 방식입니다.
- 특징: 제조사가 자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으며, 때로는 제조사가 주문자에게 역으로 제안하기도 합니다.
- 대표 사례: * 한국 콜마 / 코스맥스: 화장품 업계의 대표주자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 제조법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까지 해서 납품합니다.
- 중소형 가전: 로봇 청소기나 에어프라이어 중 브랜드는 다른데 모양이 똑같은 제품들은 대개 ODM 방식입니다.
한눈에 비교하는 차이점
| 구분 | OEM (단순 생산) | ODM (개발 생산) |
| 설계 및 디자인 | 주문자 (Brand) | 제조사 (Manufacturer) |
| 핵심 역량 | 생산 효율성, 저임금 | 기술력, R&D 능력 |
| 브랜드 소유 | 주문자 | 주문자 |
| 이익률 | 상대적으로 낮음 | 상대적으로 높음 |
요약하자면?
- 주문자 입장에서: 기술력이 있다면 비용 절감을 위해 OEM을 쓰고, 기술력은 없지만 브랜드 파워가 있다면 ODM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제조자 입장에서: 단순 하청에 머물고 싶지 않다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해 ODM으로 넘어가는 것이 수익성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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