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1. 13:30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오스트리아 경제학의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정부의 간섭 없이 교환 매체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비트코인을 강제로 화폐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교환 매체로서 쓰입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경제적인 가치를 얻게 되었죠.
비트코인의 가치는 권력으로부터 강압적으로 지정된 적 없습니다.
10년 동안 자유시장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비트코인은 정부의 승인이 필요 없다는 점이 굉장합니다.
그 누구도 정부에 요청을 한 적이 없지만 잘 쓰이고 있죠.
비트코인은 정부 화폐에 대한 도전입니다.
그 점이 오스트리아 경제학자를 행복하게 합니다.
정부 화폐를 더 욕보게 하자는 것이 아니고요.
비트코인은 마치 금 같은 존재입니다.
단지 교환수단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정부, 법, 정치에 의한 돈이 아닙니다.
평화로운 협의로 자유 시장에서 거래되는 돈입니다.
"비트코인은 돈인가요?"라는 질문이 있죠.
저는 로스바드의 정의를 좋아합니다.
"교환 매체에 대한 개념은 명확한 반면 돈에 대한 개념은 명확하지 않다."
"돈에 대한 정의는 덜 분명하다."
"교환 매체가 일반적으로 쓰이며 돈이 되는 시점은
정확히 구분짓기가 힘들고, 어떠한 교환 매체가 돈으로 정의되는지는
주관적인 역사가의 시점에 달려있다."
이런 면에서 비트코인이 아직까지는 제일 많이 쓰이고 있는
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죠.
그렇지만 비트코인은 많은 국가 화폐보다 벌써 많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국가의 화폐보다 돈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직 10년의 역사에서요.
자유시장에서 또한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비트코인이 중앙은행들과
그들의 국가화폐 거래의 독점에 유일한 대안이라는 겁니다.
그저 기능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도 굉장히 엄청난 일입니다.
2009년 이전에는 중앙은행의 독점 없이는 해외 송금을 할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서로 거래가 가능한 은행끼리요.
모든 나라에서 수익이 많은 독점을 차지하죠.
중앙은행이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도록 몇몇 은행에 허가를 줍니다.
아주 수익성이 좋은 독점 사업입니다.
오직 비트코인만이 이것을 부술 수 있죠.
오직 비트코인만이 독점을 부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전 세계는 자유시장의 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국가나 기업의 개입 없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자유시장의 돈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 후에는 계속 비트코인과 오스트리아 경제학에 빠져들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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