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중국의 로봇 인해전술, 불붙는 로봇 경쟁

2025. 5. 9. 10:4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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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로봇 하프 마라톤.

약 20대의 로봇이 참가,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고 옆에서는 사람들도 함께 뛰어 사람 VS 로봇 경쟁 구도를 만들었음.

우승 로봇은 '텐궁 울트라'.

180cm, 52kg의 무게 21km를 2시간 40분 42초에 주파.

(생각보다 잘 뜀)

이번 마라톤은 중국이 개최한 2025 세계로봇대회의 일환.

마라톤 이외에 농구, 축구 대회로 개최.

 

중국은 체화형 AI 로봇의 점유율이 70%라고 주장.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육체를 가진 로봇)

완전한 인간형 로봇제조, 생산, 공급, 판매할 수 있는 공급망을 갖춘 세계 유일의 국가.

 

중국 로봇 G1(유나트리의 양산 로봇) 가격은 2천만 원.

뉴욕 타임스 : 중국의 로봇 군대가 밀려오고 있다!

엔비디아 젠슨황도 요즘 반도체보다 로봇 소개에 열심임.

(로봇 시장에서의 ChatGPT 모먼트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테슬라도 미래 사업의 방점을 로봇에 두고 있기는 함.

그러나 미국의 로봇 투자는 바로 제조업 생산을 타깃으로 두지는 않음.

 

중국은 제조업 부문에서 앞서나가고 있음.

제조업 부문은 중국 AI 서비스의 주요 고객임.

이는 미국과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줌.

데이터 제공업체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국의 AI 관련 자금 중

제조업에 투입된 비율은 단 3%에 불과.

 

제조업 AI 도입에서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중국.

중국에서는 해당 비율이 43%였음.

제조업 분야가 AI 도입 측면에서 중국이 미국과

가장 크게 격차를 벌릴 영역이라고 봄.

 

중국의 공장 AI 로봇들은 제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

AI로 구동되는 공장 로봇 부대는 제조업 혁명을 일으킬 것.

로봇 자동화는 정부 지침으로 추진, 막대한 투자가 뒷받침.

 

중국 Xpeng사의 인간형 로봇 IRON.

중국은 현재 제조업에서 사용가능한 AI 로봇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국가적 전략으로 AI 로봇 개발에 몰두.

(인간은 오직 8시간 일 알 수 있지만 기계는 24시간 일합니다!)

미래의 공장은 다크 팩토리(=로봇은 빛이 필요 없음)

 

중국은 AI 기술과 제조업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음.

중국 총리 : 디지털 기술을 중국의 제조업과 시장 경쟁력과 결합해야 한다!

 

2025년 1월 중국 상하이에 최초의 로봇을 위한 국가 훈련시설 개소.

(중국 대학들은 매년 약 35만 명의 기계공학 졸업생을 배출, 미국은 4만 명)

 

중국이 원하는 것은 '로봇'에서의 '딥시크 모먼트'.

이코노미스트 : AI 경쟁의 승자는 AI를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일 가능성이 큼.

(가장 뛰어난 모델을 발명한 나라가 아니라 정부, 기업, 일반 국민이 일상적으로 대규모 AI를  활용하는 나라일 수도)

 

중국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보다 AI 도입률이 높음.

맥킨지 : 중국 직장인들이 미국 직장인들보다 AI를 더 많이 씀.

골드만삭스의 AI도입 기업(도입으로서 생산성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 지수(중국은 예상보다 빨랐음)

 

일단 중국은 정부가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음.

(딥시크의 모델 수요 중 절반 가량이 정부 수요)

공산당의 장려 아래, 지방 정부들은 병원 기록 정리부터 시민의 질문에 답변하고

실종자를 찾는 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국은 소비자들도 AI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덜함.

(중국 소비자들은 미국 소비자보다 AI를 활용한 실험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

중국인들은 기술에 대한 신뢰성이 높고 빠르게 받아들임.

(중국이 기술 이전 시대에 대한 향수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임)

 

왜 중국에서도 QR코드가 빠르게 퍼질 수 있었는가?

(신용카드가 서구처럼 보편화되지 않아서)

또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AI가 무료.

(치열한 경쟁 덕분에 대부분의 중국 챗봇은 무료가 됨)

 

미국은 저작권 사생활 침해 등 논란이 되는 반면

소비자 대상 AI 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중국보다 미국에서 훨씬 더 힘듦.

미국 기업에 AI 기능을 판매하려는 한 창업자는 데이터 보호와 저작권 침해에 우려로 인해

변호사들이 도입을 가로막는다고 불평.

 

중국에서는 AI를 활용한 앱들과 챗봇이 봇물처럼 출시되는 중.

(수요가 많고 공급이 쉬운 만큼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

지난 1년간 바이트댄스는 AI 기능이 탑재된 앱을 최소 7개 출시했고

텐센트는 자사의 챗봇을 위챗 플랫폼 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음.

 

QR코드처럼 중국이 AI를 더 빠르게 활용할 것 아니냐는 우려.

 

중국에서는 세일즈봇들이 인플루언서 밥그릇을 빼앗고 말았음.

 

산업연구원 :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확대와 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한 보고서 발표.

막상 국내 기업의 AI 활용률은 크게 낮은 수준.

(지금이 편하고 AI 기대치가 낮기 때문)

 

제조업 로봇 밀도 압도적 세계 1위 대한민국.

(싱가포르, 중국, 독일, 일본)

(AI 시대에 밀린다면 경쟁력마저 장담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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