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그라피] 위스키 질문(가격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는 비용은? 양조장은 수요를 예측할까? 주류 회사가 적극적으로 합병하는 이유는?)

2025. 4. 24. 13:16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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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위스키 가격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는 것은?

마케팅.

고객이 주류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엄청나게 남.

조니워커는 스트라이딩 맨이라고 신사 이미지를 그려놓고

라벨을 24도 사선으로 놓고 글자를 한자라도 더 적음(+컬러 마케팅)

실제로 매출액 대비 30% 이상을 광고비를 씀(=매출 원가와 비슷)

 

영업이익률 변동 자체가 없음.

오래된 사업이고 체계가 잡혀있어서 변화가 없음.

 

Q. 위스키 양조장은 수요를 예측해서 생산할까?

숙성을 시키려면 최소 15년이 걸림.

위스키가 지금 붐이라고 생산량을 얼려서 숙성을 빨리 시킨다?

양조장 입장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음.

스카치 업계에는 과거 경험들이 있음.

잘 나가다가 푹 꺼지는 경험을 100년 이상.

(호황이 계속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음)

무턱대고 생산량을 늘려놓으면 악정재고만 남음.

(재고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

수요와 공급에 대응하기가 어려움.

 

디아지오는 원래 D.C.L.이라는 회사였는데

증류소 재벌이라고 불림.

(이것저것 다 만들고 조니워커도 만들어서 성공)

기네스랑도 합병하면서 몸집을 키움.

 

Q. 주류 회사가 적극적으로 합병하는 이유?

마케팅이 중요해서 똑같은 비용을 쓸 때 여러 개를 팔면 효율성이 좋아짐.

종류가 굉장히 많은 상품군이라서 '유통'이 중요.

(어느 가판대에 놓이느냐가 판에 직결)

그래서 몸집을 키워서 협상력을 키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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