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몰랐던이야기] '부의 상징에서 웃음거리로' 추락하는 명품시장 '명품의 몰락'

2025. 3. 9. 16:5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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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작에는 명품은 필수재가 아니어서 매출이 줄었음.

그런데 진행 중이던 2021~2022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임.

(유동성 확장)

당시 중산층과 청년층의 명품 소비가 두드러짐.

2021년 상반기 이후 국내 명품 소비에서 2030 비중이 커짐.

2023년 조사에 따르면 명품 처음 접하는 연령대가 대학생 35.8%,

사회 초년생이 45.6%를 차지함(과거에는 돈을 버는 사람이 샀었던 명품)

 

명품 = 사회적 지위.

비교적 남의 눈치를 보는 동양에서 소득 수준이

조금만 올라와도 소비가 늘었었음.

그런데 2년간 매출이 사그라드러 짐.

(2000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하다가 하락을 맞이한 것)

일부 제품은 할인 판매까지.

 

그런데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만은 선전하고 있음.

ex) 에르메스.

2022년 이후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 금리가 인상되면서

긴축 통화정책으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어버림.

 

중국은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 중 하나인데 부동산 시장 침체와

청년 실업률 증가로 소비 심리가 악화되면서 글로벌 명품 시장 위축에도 영향을 미침.

 

경제가 좋아지면? 그런데 사회적 요인도 작용함.

SNS가 일상생활을 전반적으로 지배하면서 능력을 벗어나는 모방 소비를 해버림.

그런데 요즘은 가치 지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소비자들이 나타남.

(경험과 가치를 중시, 미니멀리즘 부상 등)

(아끼고 적게 쓰는 것이 부끄럽지 않고 명품 과시가 멋있지 않게 됨)

ex) 거지방, 다이소의 부상, 듀프 소비.

 

명품 이미지가 훼손된 것도 큼(= 명품의 가치(신분 상승) 상실).

(저가 상품과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

'희소성'이 사라짐.

'과시'와 '주목'이라는 가장 큰 요소가 사라짐.

 

중고 시장과 리셀 문화의 확산도 한몫을 하고 있음.

 

애초에 명품 시장이 커진 이유가 중산층의 절대적인 생활수준과 벌이가 늘어났기 때문임.

부와 과시의 상징이자 명품 소비는 늘어났지만 동시에

지금 중산층은 경제난의 이유로 희소성도 사라져서 소비를 줄이고 있음.

 

에르메스는 애초에 주 고객이 '부유층'.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해야만 구입할 수 있는 '고급화 전략'

애초부터 VIP 중심으로 운영되면 경기 둔화에 영향을 받지 않음.

실제로 명품 브랜드들은 명품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올리고 있음.

본질인 '과시'와 '희소성'은 한물이 가버림.

 

성장하지 못한 국가들이 성장하면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수도 있음.

(성장에 성공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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