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4. 09:51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트럼프의 할아버지는 14세부터 이발소에서 일을 시작함.
돈을 더 벌고 싶어서 독일에서 미국으로 감.
당시에는 미국의 몇 개의 지역이 뜨고 있었음.
(아메리칸드림)
1880년대 북태평양 철도, 유니언중앙태평양철도, 남태평양철도 등등.
영국으로부터 할양, 프랑스로부터 매입, 병합, 영국으로부터 할양, 건국, 에스파냐로부터 할양 등.
땅을 팠다하면 금이나 은이 막 나옴.
자원을 개발하면서 엄청난 부를 미국이 쌓고 있음.
(서부 개척에 막바지에 참여한 인물)
뉴욕에 도착한 프리드리히 트럼프는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16살에 이발사로 일하기 시작.
시애틀에서 '푸들 도그'라는 식당을 인수해 '데이리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바꾸고 영업 시작.
(돈을 모으고 뉴욕 반대편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창업)
이때 석유왕 록펠러가 시애틀 광산에 투자한다는 소문이 들림.
사람들이 몰려듦.
프리드리히는 광부로 일할 생각이 아닌 이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할 생각을 함.
그래서 워싱턴 몬테 크리스토에 호텔을 설립해서 음식이랑 술을 판매.
광산의 사업이 그렇듯 사람이 빠지는 것을 기가 막히게 캐치하고
고민하기보다는 지체 없이 액션을 취함.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선두에 위치)
그리고 캐나다 유콘에 위치한 광산으로 다시 가는데
이때 죽은 말의 협곡이라는 험준한 길로 말 시체가 많았음.
프리드리히 트럼프는 이 말 시체를 보면서도 돈냄새를 맡음.
(말의 시체를 주워다가 스테이크를 만들어 판매)
그리고 사람이 이제 지나가지 않으니 이 이동한 인구가 정착한 곳으로 따라감.
또 여관을 짓고 음식이랑 술을 팔기 시작.
그런데 철도가 뚫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버림.
(철도 근처에 마을이나 도시가 생기고 사람들이 몰림)
기존의 사업 터를 버리고 새롭게 개발된 곳으로 이동.
(철도가 완성되기도 전에 근처에 식당을 겸한 호텔을 개업)
선점 효과.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지 않고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났음.
단순한 숙박업을 넘어서 뉴욕 퀸즈(당시 개발 전, 뉴욕과 이어지는 다리가 건설 중)에서 부동산 개발업을 시작.
(인구의 이동, 빠짐과 몰림을 캐치하는 능력)
다음 인구가 몰릴 곳은?
태도 +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성향 + 인구의 이동을 읽는 안목(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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