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테] 마이크로소프트의 폭탄 발언. "AI 과잉투자 위험하다"

2025. 2. 24. 09:31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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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 데이터 센터 계약 및 전략 계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약금을 지불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CAPEX 성장에 대한 분위기가 급격하게 바뀜.

세미 공급망에 또 다른 딥시크 충격파가 될 수 있음.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내에서 최소 2개의 민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와

체결한 임대 계약을 취소, 총 규모는 수백 메가와트.

임대계약의 사전단계(SOQ)의 임대로의 전환을 축소.

국제 지출의 상당 부분을 미국으로 재배치.

 

[사티아 나델라]

어떤 의미에서든 이런 폭발적인 변화, 풍요로움, 지능의 보편화가 온다면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GDP 성장률'임.

AGI 열풍에 너무 앞서가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성장률이 0%나 마찬가지임.

'이건 산업혁명과 같다!'라고 말하려면 실제로 그런 수준의 성장을 이루어야함.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최소 5% 이상 성장)

스스로 AGI 달성은 선언하는 것은 의미없는 기준 조작일 뿐,

'진짜 기준은 세계 경제가 10% 성정하는가?'에 있음.

 

산업혁명 당시에도 철도 건설이나 다양한 인프라 확충으로 연 6~10% 성장률을 이룸.

하지만 그때도 승차권 판매로 얻는 수익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하자는 방식은 아님.

그 과정에서 많은 돈이 사라짐.

 

단순히 모델을 만드는 경쟁이 아니라, 세상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만들어야하는 경쟁이라는 것임.

중요한 것은 반드시 '과잉 투자'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임.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더 많은 컴퓨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이미 전해짐.

덕분에 모두가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뉘앙스만 봐서는 OpenAI와의 사이도 멀어지는 느낌.

샘 알트만은 AGI 이야기도 하고 인프라 투자도 더 많이 이야기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소프트뱅크와 더 밀월 관계일 수도)

 

[Fabricated Knowledge]

정말 피곤하넨요, 블랙웰 지연 소식은 미디어에서 필요 이상으로 다루었고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도 같은 상황이 될 것임.

이미 벌어진 일이고 꽤 멀리 알려진 사실인데 이제와서?

 

당장은 스타게이트 + 중국의 AI 인프라 투자가 있기에 

단기적으로 꺾이지 않더라도 중장기적으로 꺾일 가능성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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