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익은집] 숙성에 12년이나 필요한데 위스키가 넘쳐나는 이유
2025. 2. 6. 16:38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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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밸런타인, 시바스리갈, 더 글렌리벳.
억 단위 천 단위로 팔림.
위스키르 보면 보통 12년 숙성 제품이 있음.
경우에 따라서는 더 숙성된 원액이 있음.
자그마치 12년의 세월을 보내는 것.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시간.
엄청난 양이 팔리는 것만큼 엄청나게 만들어버림.
스카치위스키협회.
스코틀랜드 전역 숙성 중인 오크통이 120억 병 분량의 위스키.
수량 걱정을 할 필요 없이 넉넉하게 익어가고 있음.
위스키 사업은 10여 년 뒤의 수요를 지금 예측해야 함.
1951년부터 1970년대까지 위스키 원액 생산량을 꾸준히 증가해 왔음.
그런데 1970년대 초 스카치위스키 점유율이 미국에서 떨어짐.
그런데 수요를 너무 희망적으로 예측한 증류소.
석유 파동이 터지면서 유례없는 인플레이션.
위스키는 잔뜩 만들어놓았는데 수요는 급감.
보드카, 진을 넣은 칵테일 소비, 위스키는 돈 많은 아저씨의 술이 되어버림.
이때 당시 위스키 시장의 대부분은 싱글몰트+그레인 = 블렌디드 위스키였음.
살아남기 위해서 독자적인 제품을 내놓았는데 그게 싱글몰트(당시 매우 작은 시장).
(위기 속에서)
싱글몰트 시장은 유례없는 성장을 하고 있음.
10년 숙성 정도라고 생각했을 때 세계적인 유행이 2021~2022년 왔으니까
2011년경에 생산량을 늘린 건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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