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아마존] 굿바이 대한민국? 심각해지는 인재 유출, 미국으로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

학자들에게 정년이 보장.

해외에서 제안하는 거부하기 힘든 조건.

'33년만에 R&D 예산 줄인다!'

'과학 연구 접으라는 것.. 예산 삭감 삭풍에 떠는 학계'

(국가적인 손실)

학자 한 분으로 대변되는 분야가 있음.

학계가 두텁지 못한 나라에서는 홀로 대변하는 경우가 많음.

한 학자가 나가면 그 분야 자체가 없어짐.

 

키워낸 인재 수보다 직장의 수가 적은 우리나라.

국가가 이정도의 경제력을 갖췄으면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게끔 뒷받침을 해주면 좋은데 팽창의 속도가 느림.

그런 자리를 막 채울 때 운좋게 공부하고 나타난 사람은 좋은 자리를 차지.

 

'연구비'조차도 나눠먹자는 분위기.

이상한 평등의 개념이 사회를 지배.

굉장히 따갑게 언론들이 지적.

 

과거 학자는 돈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과학을 하는 것은

그런 분들의 학문하고 확실히 다름.

'도입'되는 과정에서 학문을 도입했을 뿐이지

어떻게 발전시켜야되느냐는 같이 오지 못함.

불과 100년도 안된 짧은 기간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해낸 게 놀라운 거지만

인프라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은 소홀히 했음.

(하버드대학교 연구동에는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짐)

 

미국은 학자를 키워내지 않고 영입을 함.

(연구 프로그램의 전권을 다 줌 -권한)

'스타급 교수 영입으로 명문 반열 오른 뉴욕대 -2009'

 

우리나라는 유입은 커녕 유출을 막지도 못하고 있음.

65세가 은퇴인데 60세부터 스스로 연구 역량을 줄여가는 일을 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