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실패를 두려워하든 말든 실망스러운 일이 생깁니다

2022. 1. 26. 09:21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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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 저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광고 회사에서 연기활동과 일반 극장에서 서빙 일을 했죠.

심지어 7살 생일 파티에서 놀아주는 일도 했었습니다.

그런 중에 말로 설명하기 힘든 기회가 저에게 왔어요.

기회가 온 그 일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꿈도 꾸지 않았던 일이었거든요.

저의 그런 과감한 태도로 그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시작했고 매 순간 충실히 임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런 저는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일부는 그럴만했고, 일부는 과도했죠.

솔직히 말하면 믿기지 않겠지만 상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많은 성공을 했고 많은 실패도 겪었고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었죠.

칭찬도, 비난도 많이 받았죠.

하지만 저의 실수는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성공은 마치 눈부신 하얀 턱시도 같아서 입을 땐 굉장히 멋있지만

곧 더러워질까 봐 몹시 걱정스러워집니다.

저는 하버드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에서 떠났고 SNL의 안식처에서도 떠났고

심슨 가족의 명성에서도 떠났습니다.

그때마다 굉장히 힘들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실패는 아직 만연해있죠.

오늘 솔직히 좋았던 것만큼 힘들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는 것은 좋은 일만큼 힘든 일도 있으니

넘어져보고, 더럽혀지기도 하고 가끔 무언가를 깨부수기도 하세요.

실수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인내는 당신만의 길임을 알아두세요.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는 결코 끝나지 않음을 기억하세요.

가장 걱정하던 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만큼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일도 없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자신이 누군지 알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정확히

일고 있는 자부심 가진 아이들과 학교를 다녔습니다만

22살에 당신이 정한 진로가 32, 42세에 반드시 당신의 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의 꿈은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오르내리며 그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는 모든 곳에서 일어납니다, 25년간 코미디를 해온 저는

제 직업에 대해서는 가장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지요.

이상향에 도달하는 것에 실패함으로써 결국 스스로가 누군지를

정의하게 되고 우리는 특별한 존재가 되죠.

쉽지 않겠지만 불운을 받아들이고 잘 조율한다면 당신의 실패는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기폭제가 될 겁니다.

어떤 직업이나 진로 목표가 나를 정의할 수 없고 당신도 정의할 수 없습니다.

2,000년에 저는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말라고 했지요.

아직도 그 말을 믿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실패를 두려워하든 말든 실망스러운 일이 생긴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멋짓 건, 그 실망을 통해 자신을 똑바로 보고 그로부터

자신에 대한 신념과 독창성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것을 말하는 있는 겁니다.

'지금 자신의 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든지 아마 바뀔 겁니다.'

그래고 괜찮아요.

하지만 좋았던 일들과 특히 힘들었던 일들을 겪으면서

당신은 지난 2007년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사람으로 바뀔 겁니다.

솔직히 가슴이 먹먹합니다.

바록 짧은 삶에서 당신이 견뎌온 것들 때문이죠.

하지만 생각해보니 테러로 인해서 이 나라가 검게 타들어가는 동안

여러분은 냉철해졌지요.

여러분은 테러리스트의 증오들로 고통받는 세상임을 알게 되었죠.

총기난사로 학교 봉쇄 조치를 겪으면서 자랐죠.

제 어린 시절에는 전혀 없었던 공포입니다.

총격적인 대규모의 경제위기를 두 번이나 목격했으며

실제로 여러분은 제가 태어났을 때보다 더 뜨겁고 기만이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신입생이 되던 해,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를 통해 투표라는 것을 했죠.

그 이후로 우린 남북전쟁 이래로 가장 양극화된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점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톰 브로카우는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에서 남은 사람들을 유명하게 표현했는데,

그들이 누구였는지 보다는 무엇을 견뎌냈는지로 묘사했습니다.

그들을 가장 위대한 세대라고 불렀죠.

이제 여러분이 어떻게 불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베이비 부머들이 싼 똥을 치우는 세대이기 때문이죠.

당신은 살아온 동안 도전을 받아왔으며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자질 중 하나를 보여주었습니다.

회복력.

요즘 냉소적인 이들은 버릇없고 냉담한 밀레니얼 세대를 조롱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많은 일들 속에 살아남았죠.

그리고 당신은 재치와 창의력, 올바른 분노, 행동주의와 투지 넘친 결의로 대응했죠.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말입니다.

두 명의 10대를 둔 아버지로서 저는 당신들이 끔찍한 세상 속에서

이루어낸 모든 것을 지켜보았고 그것이 저에게 희망을 줍니다.

여러분들은 저 아이들에게 있어서 주목할만한 본보기입니다.

어떻게 해야 영리하고, 용감한지, 끔찍한 세상 속에서 회복하는지요.

현재의 고난은 지나갈 겁니다.

그리고 웃고 성장하며 큰 기쁨을 경험할 것입니다.

당신처럼 좋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몇 년 후엔 여러분 중 한 명은 제가 서있는 곳에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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