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위키] 듣보잡 디스커버리가 1년 만에 초대박 터진 이유

2025. 1. 23. 13:4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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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MLB : 미국 프로야구.

NFL : 미국 프로 미식축구.

NBA : 미국 프로농구.

NHL : 미국 프로하키.

F&F 부족한 브랜드 파워를 패션과는 상관없는 유명한

이름으로 대체하는 시도를 해버린 것.

 

외환위기 때 돈되는 사업을 버리고 MLB 라이선스에 집중.

'박찬호 전국인이 본다' - 박찬호붐이 터져버림.

야구모자는 패셔너블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았는데 '수익성'은 좋았음.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

 

2000년대 후반 등산복이 인기를 끌면서 아웃도어 열풍.

그중 노스페이스는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급증.

2009년엔 무려 4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해버림.

이때 F&F 김창수 회장은 생각했음.

'2010년즈음 7~8개정도 브랜드로 연 4,000억원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었는데

아웃도어 1개 브랜드로 4,000억원 매출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디스커버리 채널을 가지고 아웃도어 브랜드를 출시해 성공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등산복으로서 기능성보다는 캐쥬얼 의상으로서의 특성을 강조)

※ 어차피 등산할 때보다는 일상복으로 많이 입었기 때문임.

등산복의 화려한 컬러(조난 대비, 야생동물 방어)에서 벗어나 가급적 어두운 채도의 제품군을 선택.

부피감이 크고 둔해보이던 기존의 등산복들과는 달리 핏을 강조함.

(디자인 > 기능성)

출시한 브랜드명은 '더도어', 그런데 신생 기업이 낄 자리는 없어서 8개월만에 사업 중단.

잘 만든 제품이고 컨셉도 좋은데  브랜드 파워가 없어서 외면 당함.

그래서 '디스커버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음.

(디스커버리 채널의 특성(이미지)를 입히기 위해)

 

'브랜드명'만 바꾸었는데 매출이 고공행진.

(+ 인기스타가 된 공유를 CF 모델로)

제품성 + 브랜드 = 폭발적인 성장.

(후발주자임에도)

 

소비자는 상품이 아니라 '브랜드'를 소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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