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몰랐던이야기] '마계?' 도시는 부자인데 시민은 가난한 도시 인천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

6개 광역시 중 가장 면적이 크고 섬이 많고

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지역내총생산이 가장 높은 도시.

2023년 10월 기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인구 300만 돌파.

 

부산의 인구가 줄어들고 특히 청년층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은 더 적합해보임.

 

인천하면 떠오르는 것 : 인천공항,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마계 인천 : 인천에서 범죄자가 많다? 양아치가 많다? 라는 뜻.

미추홀 : 물가에 있는 지역(비류 때 백제의 도읍).

 

1883년 개항으로 근대화가 빨리 된 인천.

ex) 공화춘이라는 식당에서 자장면이 처음 나옴.

차이나타운은 1967년 외국인 토지 소유 제한 조치 이후 어려움을 겪었으나

1990년 한중 수교 이후 대표 명소가 됨.

 

전후 부평공단과 주안공단이 조성되며 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시작.

신진자동차로 불리던 한국 GM의 부평공장도 가동.

1981년 인천직할시로 승격되었다가 1995년 광역시가 됨.

(지방자치법 개정)

 

인천국제공항은 1990년부터 선정.

(국제 항공 수요에 따라)

동북하 허브 공항으로 발전시키는 전략.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2003년 인천경제자육구역 지정.

(외국인 투자 유치)

송도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세제혜택과 규제 완화 및 행정지원,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인천 월급은 적은데 노동시간은 길다.

(팍팍한 삶의 무게)

도시의 명성과 달리 시민들은 아님.

(인천시민 평균연봉 15위로 최하위 수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중 1인당 민간소비는 인천이 꼴등.

(인천은 고부가가치 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인천 시민들은 역외소비율이 높음.

(서울에서 문화생활을 즐김 = 인천에서 돈이 돌지 않음)

 

소득 대비 부채율이 253%로 평균 소득의 2.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