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 19:14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팬데믹 당시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이유는 상품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임.
당시 상품의 수요가 높아지는데 팬데믹 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은 줄어드니
글로벌 공급망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음.
연준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았음.
수많은 사람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고 그에 따라 임금도 급격하게 상승하게 됨.
더욱이 백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었고 아이들도
학교에 돌아가게 된다면 경제가 자연스럽게 회복할 거라 생각했음.
굳이 연준과 중앙은행의 개입이 없다고해도 물가가 빠르게 안정될 거라 생각함.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에 금리를 건드려서 개입하고 싶진 않았음.
통화 정책의 영향은 굉장히 장기적이기에 일시적인 사건 때문에 정책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음.
하지만 되돌아보면 큰 실수였음.
상황은 예상처럼 그렇게 빨리 좋아지지 않았고 공급 문제는 2023년이 되어야 해결되었음.
공급 문제가 정확하게 해결되고나서야 고용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았음.
'그럴 줄 알았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음.
2019년 12월말 역대급 호황에서 시작해서 팬ㄷ데믹으로
경제가 급격히 얼어붙기시작했고 백신에 대한 희망 따위는 없었음.
엄청난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정부들은 최선을 다해서 시장에 활력을 붙어 넣으려 했음.
평소에는 하지 않을 결정도 시장과 경제를 위해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음.
그 덕에 경제대공항과 같은 최악의 상황을 면했음.
연준이 '금리'를 바꾸면 '시장'은 압박을 받음.
'시장'이 압박을 받으면 '경제'도 영향을 받음.
(성장률, 실업률 혹은 물가상승률 등)
금리 변동의 영향은 장기적이고 예측도 힘듦.
제일 걱정하는 것은 '성장'과 '안정' 사이의 '균형'임.
긴축 정책을 너무 성급하게 완화하게되면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억제할 수 없고 그렇다고 너무 늦게 완화하면
경제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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