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위메프, 티몬 환불 지연 사태

2024. 7. 29. 20:13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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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티몬 환불 지연 사태.

강남구 본사에서 밤새 환불을 기다리는 피해자들.

3년 전 머지포인트 사태와 너무나 닮은 꼴.

(20% 할인된 가격에 팔았음 = 폰지사기)

큐텐은 G마켓 창업자 구영배와 디베이가 51대 49 비율로 설립.

(대한민국 이 커머스계의 역사 구영배 씨)

2006년 G마켓, 국내 인터넷 최초로 나스닥 상장.

(당시 시총 1조 원)

'이베이(이베이, 옥션), G마켓 5,500원에 인수 확정'

 

그리고 1년 후 2010년 쿠팡이 설립, 위메프, 티몬이 순차적으로.

2021년 쿠팡도 뉴욕거래소에 상장.

2021년 이마트가 이베리코리아(지마켓)를 인수.

 

2009년 매각 후 싱가포르에서 큐텐 창업.

(한국 내 동종업종 창업 제한 10년)

2022년 티몬을 인수하며 한국으로 재친출.

2023년 인터파크 쇼핑부문 인수.

2024년 위메프 인수.

(3 연속 인수)

※ 주식(지분) 교환 방식인 만큼 현금 0원 사용.

3개 기업이 모두 적자, 자본잠식 상태였음.

2024년 큐텐은 AK몰도 5억 원에 인수.

2024년 2월 큐텐이 미국 이커머스 기업 약 2,300억 원에 인수.

(이번에는 현금 지급)

 

왜 그랬나? 올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는 큐텐의 물류자회사 나스닥 상장.

(덩치를 불리고자)

 

2024년 들어 중국발 C-이커머스 기업들이 초저가 경쟁을 해버림.

티몬과 위메프는 현금흐름으로 돌려 막기를 하고 있었음.

 

7월 9일 티몬캐시 판매 이벤트? 현금이 필요해서?

(10%대 할인율 발행)

자금이 부족한 것 아닌가?

 

7월 22일 마침내 티몬발 대규모 구매 취소 통보 사태 발생.

(정산 대금 무기한 지연 = 중소기업 어음 부도)

 

못 받은 대금만 수십억 인 셀러도 있음.

판매대금을 2~3달 뒤에 받는 후정산 방식으로 피해가 커진 것임.

 

도대체 셀러들에게 정산해줘야 할 돈으로 무엇을 한 것인가?

 

문제 발생 이후 순식간에 막히는 서비스들.

(환불 실패 메시지만)

 

결제대행사(PG, 페이먼트 게이트)까지 티몬 철수.

사업자 ↔ PG사(카드사들)  ↔  소비자.

지급, 대금청구 / 신용대납, 대급청구 / 결제, 취소.

PG사와 사업자가 구상권으로 처리해야 한다! - 금융감독원.

소비자는 카드 대금 납부 의무를 면하고 그에 대응해

카드사는 1차 PG사에 구상권 청구, PG사는 사업체에게 대금을 받아야 함.

 

7월 23~24일 국내 유통업계 및 여행사 대거 철수.

롯데쇼핑, 신세계, GS리테일 등.

모두투어, 하나투어 피해액만 최소 1,000억 원.

 

큐텐의 구영배 대표 '실망시키지 않겠다!'

위메프 대표의 현장 기자회견.

'수기로라도 입금하겠다!'

티몬 측 임직원들은 두문불출.

 

그 와중에 구영배 대표 큐익스프레스 CEO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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