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지하경제의 대모 장영자 사건

2024. 7. 23. 18:51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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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는 주로 자금 압박에 시달리던 건설업체들을 찾아가 남편 이철희의 과거 경력을 들먹이며

"특수자금이니 절대 비밀로 하라."며 현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업체들로부터 수배에 달하는 약속어음을 받아냈다.

공영토건에서는 빌려준 현금의 9배에 달하는 1,279억 원을 약속어음으로 받아냈다.

이들 부부는 이렇게 받은 어음을 할인해서 생긴 돈을 다른 회사에 빌려주며 똑같은 짓을 하였다.

이걸 계속 반복해서 받은 어음의 총액은 7,111억 원(현재 돈 조단위)이고 이 중 6,404억 원을 할인해서 사용하였다.

처음 종자돈을 제외한다면 마치 폰지사기 다단계처럼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셈이었다.

 

교도수 출소 후엔 어긴없이 본인 소유 부동산 가격 폭등.

전국에 300만평의 부동산을 소유.

당시 가치로 13억 상당의 보석과 골동품, 10억 상당의 별장 보유.

청담동 자택을 두고도 90평의 호화 빌라 구입.

(장영자가 샀다고 하면 근처 빌라 가격 상승)

14개월간 쓴 돈이 49억, 지금 돈으로는 170억.

(한달 생활비 현재 가치 12억, 하루에 3,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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