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8. 10:24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연무장길은 지난 3~4년간 상권 중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임.
'이 동네 건물주들 노났죠... 현찰 수억씩 일시불로 받아가요.'
팝업을 열 공간을 부족한데 자금력이 있는 기업들 발길이
이어지면서 팝업 임대료는 일대 상가의 월 임대료를 훨씬 웃돌만큼 치솟음.
1~2주의 단기 임대 형식으로 운영되는 팝업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아 임대료 상승 폭에 제한이 없음.
'팝업 임대료가 일주일 기준으로 10평에 500만 원, 20평대는 1,600만 원대'
(예약이 꽉 찬 상태)
모 패션 브랜드가 80평 4주 임대하는데 1억 원 정도.
4~5달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음.
강남대로변 천억 자리 건물과 비슷한 임대료.
외국인들에게 핫플이 되고 있음.
(like 명동)
패션이 아니면 임대료를 감당(객단가)할 수 없을 것임.
(1층이 평당 100만 원 정도)
팝업 매장이 들어와서 건물이 느낌 있게 빠르게 바뀜.
사람들은 맛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기호'를 소비함.
준공업지 + 엄청난 유동인구 = 비싼 땅값.
패션 ICT로 키우겠다는 서울시의 의지.
상업용 부동산의 무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이 질러줌.
성수동은 20대들이 엄청(키워드) 많음.
임대료가 많아서 3주 정도 바짝 쓰는 용도로는 괜찮지만
장사는 임대 평수를 줄여서 디저트만 가능.
(일반음식점은 불가능)
외국인 비율이 엄청나게 높아짐 = 명동화.
(명동은 땅값이 평당 10억)
(외국인이 와서 소비력을 더해줘야 함)
팝업 스토어 = 홍보 효과 = 1020 비중이 70%(인증숏 바이럴, 소비는 안 함)
(매출을 노리는 것이 아님)
연예인으로 홍보를 하는 것보다 더 파급효과가 크고 저렴하게 먹힘.
건물주 입장에서는 일반 임대보다 팝업 임대가 훨씬 좋음.
팝업이 끝나는 시점이 성수동의 고점일 수도 있음.
ex) 신사역 가로수길(공실률 38%), 경리단길.
대기업들이 빠지면 개인이 그 가격을 감당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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