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오직 이 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원더를 만들어라

대형 간판 덕에 대놓고 '카페'로 탈바꿈.

눈에 확 띄도록 사람보다 큰 2.4m로 제작.

 

대한민국 국토의 70%가 산.

둥글고 유려한 우리 '토지'를 품은 로고.

 

< 토지 > 세계관이 생생한 멋집 7호.

 

손님을 위한 올 블랙톤 로비와 점장을 위한 깔끔 주방.

주방시설 없던 이름뿐인 북 카페의 재탄생.

 

계산대, 바, 픽업존까지 기능적 공간은 1층에 올인.

 

향기 브랜딩.

왜 하필 나무향일까?

핵심 콘셉트는 2층.

차분 올 블랙 1층 = 암전.

소설 속 여행의 출발점.

 

카페를 넘어 디지털 박물관으로 재탄생.

현대적으로 응축해 낸 북카페.

우주에 홀로 남은 듯 압도하는 공기.

(사유의 방)

 

온도 습도 영향없어 보존 쉬움 키시레움 유목 사용.

바닥엔 바다, 천장엔 태양.

태양과 바닥 사이 우리의 토지.

 

죽은 공간을 살려 인공 태양을.

개방감 없던 공간이 30% 더 넓게.

높아진 천장과 함께 마음도 뻥.

 

어느 곳에서도 중앙 나무가 한눈에.

누구나 공평하게 공간을 향유하는 구조.

 

프랙털 구조.

(부분과 전체같은 형태로 끝없이 반복되는 구조)

자연에서도 볼 수 있음.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생명의 신비로움.

 

안이 어두울수록 더 또렷해지는 효과.

내부는 그래서 톤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