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한입] 알고 마시면 재밌는 진로(소주의 역사) 이야기

글로벌 스피릿 판매량 순위.

서민의 술로서 진로가 많이 팔리고 있음.

하이트 진로는 국내 점유율에서 압도적.

연평균 17% 성장함.

동남아시아도 주요 수출 국가.

최근 한류가 퍼지면서 소주를 찾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음.

(한국 드라마에서는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자주 노출)

 

영국에서는 연평균 40% 성장률을 보임.

(한국인 교민이 아니라 현지인)

 

과일 소주 수출액 비중이 높음.

(한류 팬들은 나이가 젊거나 여성)

 

하이트진로는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공을 들이고 있음.

싱가포르에다가 법인도 세움.

생산도 현지화 중(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

 

역사가 100년.

1924년 진로는 진천양조상회에서 시작함.

우리는 주식이 쌀.

전통주가 그래서 재료가 쌀임.

막걸리, 소주, 청주.

누룩 효소, 효모로 당화와 발효시킴.

곡류를 당화 시키고 당을 다시 알코올로 분해.

(전분이 당으로 당이 알코올로 바뀌는 것)

1차적으로 발효된 원주에 물을 탈면 막걸리(탁주).

쌀 입자를 제거(여과)하면 청주.

탁주나 청주를 증류시키면 소주가 됨(증류식 소주)

(현대에 보급된 희석식 소주와는 다름)

 

알코올은 끓는점이 물보다 낮아서 알코올만 먼저 끓이고 물과 분리.

알코올만 떼어내서 도수가 굉장히 높음.

마지막 단계인 소주까지 오면 증류과정에서 양이 점점 줄어듦.

(수율이 좋지 않아서 비쌀 수밖에 없음)

과거에는 소주가 고급술이었음.

조선 시대에는 소주를 금지할 때도 있었음.

 

희석식 소주와 증류식의 차이?

증류식은 증류를 한번 해서 원료의 향과 맛이 남아있음.

희석식은 증류를 어려 번해서 순도가 높은 알코올 추출이 가능.

도수는 거의 95도까지.

이물질을 제거한 고순도 알코올.

(맛이 깔끔)

희석식의 장점은 효율적이고 경제적 이서 대량 생산이 가능.

 

1960년대 증류식 공장이 전멸.

(양곡관리법이라고 쌀로 만든 전통주 규제를 함)

베이비 붐 세대 등 산아제한 정책을 할 때였음.

식량 공급 능력이 모자라서 쌀로 술을 만든 것을 막았음.

 

지역별로 업체를 1개씩 남기고 정리를 한 적이 없음.

그러면서 250개에서 11개로 남게 됨.

(자도주 보호규정)

지역 업체들의 판매량이 보장된 격.

진로는 서울 담당 업체였는데 서울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일자리가 많아서 회식이 많았음.

(원래 북한에서 시작 6.25. 때 서울로 내려옴)

 

진로의 재탄생.

레트로, 뉴트로 열풍을 탔음.

(+진로 제거 슈거 - 여성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