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2022. 1. 7. 21:5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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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연히 아주 운이 좋아가지고 만 32살에 대우그룹에 임원이 된 적이 있었어요.

뭐 어떻게 해서 되었냐 그러는데 낸들 모르죠.

김우중 회장이 시켜줬으니까 된 거니까

그 양반 마음인데

아무튼 그 양반한테 필요했던 사람으로 인정받을 게 32살이었어요.

그래서 난 처음에 농담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초인종이 울려서 갔더니 한 60 된 양반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당신 누구냐니까 오늘부터 당신을 모시기로 한 기사라는 거예요.

회사로 출근해야 하니까 모시러 왔대요.

출근을 했어요.

그래가지고서는 갔더니 이게 리얼 상황이더라고요.

참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내가 몰랐던 것은 우리나라 외환위기가 오는 것을 몰랐었어요.

그런데 외환위기가 올 때 대우그룹은 자금조달을 전부 해외에서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금융이 돌아가지가 않는 거였어요.

그게 대우그룹이 무너지게 된 계기예요.

그러고 나니까 누군가는 경영 책임을 져야 될 것 같아서

제일 먼저 사표 쓰고 나온 게 나중에 보니까 저더라고요.

그래서 샐러리맨을 그만둔 게 99년 12월 31일이었어요.

그게 내 나이 45살이었습니다.

그래서 45살에 정년퇴임을 한 거예요.

그래서 이제 취직을 하려고 했더니 그 당시에 워낙 분위기가 안 좋아서 취직이 안되더라고요.

백수가 2,000년 1월 1일 날부터 백수가 되었는데 백수가 되었더니

여러 사람들이 전화가 오는데 그렇게 처갓집 식구들이 전화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그동안 고생했다고도 하고 그러더니 꼭 끝에 묻는 말이 뭐할 거야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이 있다고 그랬더니 그거 한 나흘을 당했더니

할 수 없이 나도 사업을 해야 되겠다고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주의할 이야기 중에 하나를 이야기할게요.

도전해보라고 그러면 많은 사람이 늦었다고 그래요.

나 45살에 시작했거든요.

그다음에 돈 없다 그래요.

5,000만 원 가지고 시작했어요.

그다음에 그쪽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라고 그래요.

나는 생명공학과 약학과 의학을 다 독학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런 거는 전부 핑계일 뿐이에요.

그게 절실하면 하게 돼있어요.

결론적으로 탁 이야기하면 2,000년에 5,000만 원 가지고 사업 시작했어요.

그런데 내가 해보니까 5,000만 원 가지고 전 세계 1,000등 안에 들어가는데

11년 걸리더라고요.

내가 오늘 해주고 싶은 이야기의 키포인트가 바로 이 이야기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게 위기일까 기회일까 망설일 게 뭐가 있어요.

하다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건데

나는 이제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성공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딱 뭐냐

간단해요.

뭐 수저 타령하는 거예요.

흙수저니 나무 수저니 뭐 또 인터넷에 보니까 정의가 있더구먼

흙수저의 정의, 나무 수저의 정의.

저희 아버님은 그냥 조그마한 장사 하셨어요.

연탄 가게 하셨어요.

그래서 전 중학교 다닐 때 학교 갔다 집에 오면 그 연탄집게에다 연탄 들고 연탄을 배달했어요.

그래서 아버님, 어머님, 저 동생들 다 연탄 배달했었어요.

그것도 기자촌이라는 동네에서.

거기 산비탈 동네입니다.

그래서 뭐 수전인지는 모르겠어요.

나 대학교 다닐 때는 그때는 가정교사를 못하게 해 가지고 택시기사를 알바를 했었어요.

그래서 그때 한시택시라는 것이 있었는데 24시간 택시 몰고 24시간 학교 다녔어요.

그래도 대학교 졸업할 때 4.3만 점에 4.18로 졸업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젊은 나이에 대우그룹에 임원이 되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사업하면서나 봉급쟁이 하면서 똑같았던 것 하나는 단 하루도 그냥 살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나는 똑똑하다 안 똑똑하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습관입니다.

생활습관.

젊은 사람들이 제일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재산은 뭐냐

젊은 시절에 있는 하루의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본인의 미래를 결정하는 거예요.

아버지 직업이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내 경험은 잘난 척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해주려고 하는 거예요.

마음만 먹으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각자들 뭐 이렇게 하는 사람들 듣고 저렇게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 들었는데 공통적인 것은 다 평범했던 사람들인 거예요.

그런데 지금 와서 대단 사람이 돼있는 겁니다.

그 이야기는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나도 했으니까.

나도 그렇게 대단한 사람 아니었으니까.

그래서 제가 여러분한테 하고 싶은 말은 다 보니까 다 그냥 그렇고 그런 애네

그러면 나도 할 수 있어 그렇게 생각하면 돼요.

오케이 어제도 했으니까 오늘 하루만 더 살아보자.

그리고 내일은 오늘도 살았으니까 내일 하루 더 살자.

포기하는 게 제일 쉬운 거야.

여러분이 성공하고 싶은데 돈은 많으면 조금 쉬울 뿐이지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에요.

나이는 젊었을 때 하면 조금 더 유리하겠지만 절대 조건이 아니에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공부하는 것보다 공부의 폭을 넓히세요.

정보의 폭을 넓히세요.

그리고 또 여러분의 생활 생각과 행동을 바꾸세요.

생활 습관을 바꾸세요.

나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세요.

흙수저 타령 그런 거 그만하세요.

도전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또 도전하면 언제까지 하는 거냐

성공할 때까지 가는 거예요.

그래서 실패하는 단어는 없는 것입니다.

아직 성공하지 않은 거지.

실패라는 말은 관 뚜껑 닫기 바로 직전에 쓰는 거예요.

불가능이 어딨어요. 어려운 거지.

어려운 거는 자고 일어나면 다시 하면 되는 거예요.

내가 해본 경험으로는 절박하면 절실하면 이겨내게 돼있어요.

그래서 시작하면 꼭 성공해요.

다만 일찍 하느냐 늦게 하느냐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그다음에 도전을 해야 열정이 생기는 것이지 열정은 누가 주는 선물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돼줘야 해요.

그래서 최소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 성공을 할 수 있고

그런 사람만이 성공을 해야 됩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성공을 하면 그건 재앙이에요.

내가 해본 경험이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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