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932] 서울 부촌 '청담동'의 거주와 상권 (반포와 비교)

2024. 1. 26. 17:02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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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이 최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이었음.

 - 직접 사용 목적이 아니면 비워둬야했음.

직접사용하기가 애매해서 방치했는데 풀리면서 리모델링 재개.

(대출 100억이상 받았는데 2년을 놀렸으니 이자만 8억원(4%))

 

피플더테라스 발렛비가 얼마? 1,300만원(월세+발렛 담당자)

 

반포와 청담동 비교하면 아이들 키우기에는 청담이 안 좋음.

(주변에 지나갈 때 인도가 없는 차도로 걸아야함, 산책할 곳이 없음)

 

청담동에는 자산가만 살고 부자만 사는 줄 알았는데

가성비 좋은 집근이 은근히 많고 저가형 식음료점이 의외로 잘됨.

 

에테르노나 PH129, 상지카일룸은 진짜 부자들이 사는 것이 맞는데

청담동은 넓고 부자들만 거주하는 것이 아님.

 

신축 고급빌라를 제외하면 실제로 집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음.

그래서 사람들이 요즘 '청담동 살아요!'하지 않고 'PH129 살아요!'라고 함.

 

도산대로변에 산다는 것이 설명을 길게 할 필요가 없지만

비싸고 과하고 시끄러움.

 

요즘은 1인 가구가 많은데 과연 청담동 하이엔드 오피스텔 잘 팔릴까?

 

청담동은 약간 젊은 부자들이나 신흥 부자들 중에서

신축, 최고급 단지 이런 것을 찾는 사람이 많음.

그런데 신축 효과가 빠지면 애매한 면이 있음.

정비 사업은 사업성이 나오기가 쉽지 않음(사업부지가 좁음).

 

청담동에 신축이 희소(대부분 구축 대형 빌라들)해서 에테르노가 잘됨.

(출입구부터 고급지게 지음)

 

엔터사에서 돈 많이 버신 회장님들이나 오너들이 청담동을 좋아함.

(청담동은 우리나라 부촌 + 럭셔리 상업지)

 

청담동은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반포보다는 시끄럽고 빌라와 아파트의 거주환경 자체가 차이가 많이 남.

(가족끼리 사는데는 반포만큼 좋은 곳도 없음)

 

상권을 많이 이용하는 것보다도 여유롭게 혼자 살면 청담동,

가족끼리 같이 살기에는 반포(거주지로 최고).

 

고급 단지들을 지을 부지가 없어서 묶어서 개발해야하는데

생각보다 땅값이 안맞고 큰 땅을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진행이 안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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