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사이드]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김미경)

 

지금 나이가 60세인데 20대가 40년 전임.

 제가 20대 때는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음.

우리 엄마 세대는 온양온천.

그리고 설악산 그리고 저때만 해도 세련되어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감.

그때의 성공이라는 것은 지금처럼 치열하지 않았음.

일단 취업이 너무 쉬웠음.

당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엄청날 때인데

막 두 자릿수씩 그래서 일자리가 남아돌아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보통 3~4개 이미 다 취업을 해놓았음.

그리고 전날 하나를 택해서 가는 이런 식으로 쉬웠음.

그리고 '연공서열'로 몇 년 지나면 대리, 몇년 지나면 과장,

그러면서 집을 사고 라이프 플랜이 대부분 비슷했음.

그러다가 5~10년 되면 대출 좀 껴서 '재형저축'이라고 했는데

이런 것으로 집을 살 수 있었음.

그냥 직장생활 20~30년 하면 애들 키우고 편안한 플랜이 있었음.

지금처럼 삶이 '불확실'하진 않았음.

 

Web 2.0,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경제로 들어서고 나서

그때부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정점'임.

20년 전에 '개인 방송국'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그런데 실제 이루어졌고 '속도'가 너무 빠름.

 

'코로나'가 터지고 오프라인 세상이 닫혔음.

자신의 힘으로 열 수 없었음.

그래서 '직업'이 사라지고 통장엔 '0원'.

강의를 못했기 때문임.

오프라인은 30년 할 줄 알았는데 온라인에서 생태계를 만들 수 없었음.

그래서 공부를 엄청나게 함.

책 300권, 신문 4개 등 미래 예측 시나리오도 엄청 읽음.

보니까 심플했음.

세상이 원래 열쇠가 하나임.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디지털로 전환하지 않으면 나는 죽는 것임.

돈이 다 디지털 세상으로 옮겨가고 있음.

SNS도 소비자였지 '생산자'로서는 전혀 몰랐음.

그래서 연구하기 시작함.

'알아야 옳다 그르다, 거기로 가냐 마냐'를 선택할 수 있음.

선택을 하는 것 자체가 '존엄'과 '자존'에 관련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