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본 진정한 CEO란

사회 초년생 시절 엔지니어로 정말 열심히 일했음.

밤낮없이 코딩하며 일했는데 책상엔 사용된 커피잔들이 항상 쌓여 있었음.

그리고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오피스 청소를 해주시는 분께서

치워주셨음.

어느 날 평소보다 일찍 출근을 했는데 누가 화장실에서

제가 쓴 커피잔을 설거지하고 있었음.

보니까 CEO였음.

무슨 상황인지 혼란스러워서 물었더니

'설거지 중이야.'라고 대답했음.

왜 나의 설거지를 하냐고 물으니

'너는 밤낮없이 일하는데 내가 널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이거라서 하는 거야.'

이 답변을 듣고 '이 사람과 지구 끝까지 가겠다.' 다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