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은 평생 가져가야할 친구

2022. 11. 21. 20:00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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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겁내면 절대 부자가 안됨.

하지만 대출을 겁내면 망하진 않음.

금수저가 아니라면 노동 소득으로 돈을 모아야 함.

자본주의 시대의 자산 가격 속도(화폐 가치 하락)는

노동 소득으로 모으는 것보다 훨씬 높아왔음.

그럼 부자가 되고 싶다면 대출을 활용해야 함.

어떻게 보면 대출도 능력임.

은행에서 아무나 대출해주지 않음.

은행에서도 원리금을 못 받으면 리스크이기 때문에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대출을 해줌.

거기에 통과했다면 나름 중간 정도는 되는 사람임.

중간에서 대출을 활용하면 최상은 못 되더라도 상까진 갈 수 있음.

대출을 적금을 미리 받는다고 생각해야 함.

월 100만 원씩 모아서 자본을 모으기보다

1억을 빌리고 그만큼 이용료를 내면 됨.

선후관계만 바뀐 것임.

이용료도 만기 일시상환이면 초기 비용도 낮음.

이자율을 고려해서 수익률이 높은 곳(공부를 해서)에 투자하면

무조건 이기는 투자가 됨.

그리고 스노볼을 굴려서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대출은 중간 사이즈의 스노볼을 주는 것임.

이것을 어떻게 굴릴까는 자신의 역량임.

대출은 갚으면 안 됨.

평생 가져가야 함.

예를 들어 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로 100만 원짜리를 사고

다시 90만 원에 팔고 월 100만 원/6개월을 내고

다시 100만 원짜리를 사고 다시 90만 원에 팔고

100만 원/6개월을 내는 식으로 하면 자신이 죽는 날까지 평생 살 수 있음.

죽고 난 6개월은 아무도 건드리지 않기 때문임.

금수저는 초반에 돈이 많아서 실패해도 돈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초기 자본이 커서 비율대로 먹으면 더 부자가 됨.

이런 것을 금수저가 아닌 사람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대출임.

대출을 평생 가져가야 할 친구로 여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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