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사임당 - 주언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해야합니다

돈을 도구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소비뿐만 아니라요.

어떤 사람들은 돈을 왜 놔두냐고 이야기하죠.

부동산 투자를 풀로 해야지 왜 놔두냐고 하죠.

세입자 달래는 용도, 협살 선물 사기용 하다못해

세입자를 내보 댈 때 쓰는 용도, 이자가 올랐을 때

여유, 이사 날짜 안 맞을 때 등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일손이 모자라면 고용을 하고 기술이 모자라면 구입을 하고

외주도 맡길 수 있습니다.

인프라가 필요하면 구입도 가능하죠.

도구로서의 용도가 훨씬 많습니다.

소비재를 산다 이것은 사실상 한 면만 보고 있는 거죠.

우리가 야구선수 FA 할 때 그렇게 하잖아요.

돈을 더 받고 싶은 표현을 "자존심을 세워주세요."

그것도 진짜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올려주는 것도 있죠.

만약제 제가 연봉 8천에 부장이었으면 회사 안 그만두고

계속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포텐셜이 있는지 모르고 운이 좋았을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돈이라는 것은 그런 다양한 인간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는 돈을 목표로 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돈을 도구로 사용하는 시스템이죠.

그냥 통장에 가지고 싶다면 '0'을 그려놓으면 됩니다.

죽을 때까지 안 쓸 거면 돈이 생기는 거죠.

인건비, 인간을 움직인다는 것, 자본주의에서 기가 막힌 방법입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자기 상품을 매력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인간이 느껴지게 만들고 그다음에

돈을 목표로 일하게 만들었다는 이 시스템은 진짜 미쳤습니다.

돈을 줌으로써 사람이 자유를 내놓는다.

정말 좋은 거죠.

한 달에 300~400만 원 정도 주면 자유를 다 내놓습니다.

9시간 정도를요.

그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거죠.

이런 시스템 하에서는요.

과거로 치면 계급 제도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를 속박하기 위해서 노예로 만들었죠.

자유를 위해 전쟁을 치르어야 했었습니다.

지금은 대등한 관계에서 협상을 통해 기분 나쁘지 않고

이런 자본주의 시스템은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