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여러분은 수천 개 회사에 대해서 다 알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중요한 것은 구분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당신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와

당신이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선 문제를요.

여러분은 수천 개 회사에 대해서 다 알 필요가 없습니다.

2~3개만 제대로 판단하면 됩니다.

1991년 7월 5일, 저는 빌 게이츠를 만났습니다.

빌이 그러더군요.

"컴퓨터를 사셔야합니다."

저는 왜냐고 물었죠.

"수입에 대한 세금 계산을 할 수 있어요."

저는 말했죠.

"수입이 없어요."

그러니까 "주식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종목이 1개라고 했습니다.

그는 컴퓨터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고 했죠.

저는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껌 씹는 것도 바뀌나요?"

그가 말하길, "글쎄요, 아마 아닐 걸요."

제가 말했습니다.

"그럼 저는 껌에 계속 투자할 테니 당신은 컴퓨터에 투자하세요."

저는 모든 것을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해 못 하는 것이 엄청 많죠.

하지만 그럼에도 수천 가지 기회가 있습니다.

제 능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있죠.

테드 윌리엄스는 "타격의 과학"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말하기를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맞은 피치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불리한 조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야구는 1번, 2번, 스트라이크를 세니까요.

230 밖에 못 치는 공이 와도 그는 스윙을 해야 하죠.

하지만 투자에는 스트라이크라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꼭 스윙을 할 필요 없죠.

아무도 저에게 아웃이나 스트라이크를 외치지 않습니다.

제가 스트라이크를 당할 때는 오직 틀렸을 때죠.

즉, 저는 계소 기다리면서 쳐다만 봐도 됩니다.

수천 개의 회사들을 언제까지 구경만 해도 됩니다.

오직 제가 이해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만 그리고 가격이

제 마음에 들 때만 스윙을 날립니다.

매우 유리한 게임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끔찍한 실수는 모든 것을 알고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몇 가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만약 단 20개의 펀치를 뚫을 수 있는 카드를 받는다면

그것이 일생동안 투자할 수 있는 횟수라면 부자가 될 겁니다.

그들은 매우 신중할 테니까요.

떼부자가 되기 위해 20번도 필요 없습니다.

4~5번 결정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모르는 것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누가 1등이 되고 나머지 경쟁자들이 실패하는지 모릅니다.

저는 그렇게 똑똑하지 못합니다.

대신 좋아하는 결정, 다른 것을 판단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완전히 다른 전문 분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보다 업데이트되어있겠죠.

우리가 진화를 목격하는 신사업 등이요.

여러분이 그중 단 몇 가지만 이해하고

미래를 이해한다면 아주 큰 부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