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9. 08:53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AK-vJaqRqDw&t=885s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장 상황을 설명하기에
일본에 분석가인 우라가미 구니오는 사람이 있는데
증시의 사이클을 4계절로 비유했습니다.
정말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
역실 적 장세, 금융 장세, 실적 장세, 역금융 장세.
겨울은 역실 적 장세로 뭘 해도 안 되는 장세입니다.
2020년이 금융 장세에 해당되죠, 봄.
경기의 고저와 중앙은행의 통화량 조절.
봄은 경기가 안 좋은데 통화량을 풀면서 증시가 올라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 내서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떨어지는 주식을 샀던 게 수익의 원천이었죠.
참여하느냐 안 하느냐가 중요했습니다.
2021년 실적 장세로 급격하게 전환이 되었습니다.
금융 장세 때 히트를 쳤던 종목 대신 업종과 상관없이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이 올랐죠.
경기가 회복하면서 통화량이 유지되면서 나온 현상입니다.
최근 연준에서 금리도 올리고 실적도 피크 아웃이며
유지되지 않으면 조정받는 역금융 장세로 들어왔습니다.
달리 말하면 긴축 단계죠.
경기 회복 단계를 넘어서 회복 단계로 넘어가면서
통화량을 줄이는 겁니다.
과거라도 경기가 확장되고 금리가 올라가는 시기에는
시장이 폭망 한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 종목의 차별화가 발생하죠.
고평가 된 것은 밑으로 제자리를 찾고
저평가된 것은 위로 제자리를 찾습니다.
구경제도 실적이 잘 나오고 자산이 많으면 제자리를 찾죠.
닷컴 버블 때 역금융 장세에서 역실 적 장세로 돌아가면서
꿈의 주식들이 박살이 났습니다.
워런 버핏도 그때 테크주를 투자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았었죠.
시장을 주도했던 빅 테크 내에서도 차별이 발생합니다.
1/10, 1/5, 1/2 등.
실적이 있고 숫자가 있으면 무너질 때도 적게 무너집니다.
여기서 가장 필요한 것은 숫자를 내지 못하는 기업을 피해야 하죠.
금융 장세에서는 용기가 필요하고 실적 장세에서는
선구안이 필요하고 역금융 장세에서는 무엇을 피해야 할지가 중요합니다.
실적 장세, 역금융 장세에서는 쇼미 더 머니가 중요합니다.
수익성을 보여줘야 하죠.
무엇을 피해야 할까요?
비싼 놈, 돈 못 버는 놈, 꿈만 있는 놈.
포트폴리오에서 적극적으로 빼야 합니다.
저평가돼있는 놈, 돈 잘 버는 놈, 꿈보다 실체가 있는 놈의
수익을 빼앗아 먹습니다.
과거의 성장주들이 높게 올랐던 것처럼
그 폭도 반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멈추고 반등한다고 들어간다면 사고다발 구간이 됩니다.
반 빠져도 시가총액과 수익을 비교했을 때 여전히 고평가죠.
내러티브에 걸맞은 숫자를 내보여야 합니다.
사이클 시기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하죠.
내가 그 주식을 들고 있는 만큼 현금으로 가진다면
다시 살 것인가? 자문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니면 다른 종목으로 복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벌거벗은 임금님.
임금님이 투명 옷을 입었다는 본질이 중요합니다.
주가가 가치에 비해 부풀려진 고평가 되었던 거죠.
급격한 금리, 단호한 긴축에 대한 의지가
벌거벗었다는 것을 까발렸고요.
결국에는 갈 길을 갑니다.
그리고 91세 사이클을 많이 겪어본
워런 버핏이 지금처럼 금리 인상기에
어떤 종목에 투자했는지도 살펴보면 좋습니다.
1970~1980년대 금리 인상기.
가격 전가가 용이한 음식점 등.
2000초 중반 중국발 인플레이션.
에너지, 광물주 투자.
2020년대에는 자원주.
워런 버핏은 빅 테크 주가 달릴 때는 안전벨트는 매고 계셨고
결국 거품장에 버핏이 승리자가 되었죠.
일시적으로 이길지 모르지만 버핏이 결국엔 이긴 겁니다.
포트폴리오를 짤 때는 축구 포메이션처럼 짜야합니다.
공격, 미드필더, 수비.
끼가 있는 종목들은 공격수.
가격 전가력이 좋고 적절한 밸류에이션에
꾸준한 성장이 나오는 종목은 미드필더.
자산, 배당이 많고 떨어지기 힘든 종목은 수비.
금융 장세에는 전원 공격의 포메이션이 좋았죠.
실적 장세에서는 미드필더 라인이 중요하죠.
수비가 오버래핑을 가담할 수도 있습니다.
동학 개미의 하루 시간표는 아래와 같죠.
주식에 대한 걱정 99%, 주식 공부 1%.
시황, 종목 토론방에 드나드는 것은 걱정을
덜기 위한 것이지 공부가 아닙니다.
역금융 장세에서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공부가 필요하죠.
고평가 되어있지는 않은지
실제로 실적을 잘 낼 것인지
시장 기대치 대비해서 실적이 잘 나올 수 있을지.
이런 것들을 공부하셔야 하죠.
지수는 박스권이긴 하지만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매우 큰 시기입니다.
그 변동 성하에서 걱정만 사로잡히면 안 되죠.
2012~2014년 사이에도 비슷했습니다.
지수는 세워져 있었지만 개별성이 강했죠.
그때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였던 분이
개인 투자자로 가셔서 슈퍼 개미가 많이 탄생한 시기입니다.
시장이 완전히 다 무너 너 지지 않고
그 안에 종목별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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